연예 ‘불청’PD “김국진♥강수지 결혼도 아닌데, 하차는 아직이죠 하하” [인터뷰]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불타는 청춘’을 통해 20년 전 인연을 ‘연인’으로 만든 김국진 강수지. 마침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개된 날은 ‘불타는 청춘’의 녹화 날이었다. ‘불타는 청춘’ 이승훈 PD는 이제 공개 연인이 된 김국진 강수지와 하루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SBS ‘불타는 청춘’ 이승훈 PD는 TV리포트에 “정신없던 촬영이 하루 마무리됐다. 오늘도 촬영이 남은 상황”이라며 “폭염주의보로 정신없던 와중에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설로 더욱 정신없는 촬영 현장이 됐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 PD는 “촬영은 잘 됐다. 현장 분위기는 언제나 그렇듯이 좋았다. 인터넷 생방송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라며 “김국진이 ‘이런 것(인터넷 생방송) 처음 해 봤는데, 기사가 난 마당에 직접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하더라.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밝혔든 ‘불타는 청춘’ 양평 편 촬영 날 오전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미 ‘불타는 청춘’ 출연진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실제 연애를 응원해 왔기에 이들의 반응이 궁금했던 상황. 이승훈 PD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도 “신효범이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 소식을 듣고 ‘결혼하면 신혼여행 갈 때 나 좀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 모두들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폭염의 현장’에서 한순간에 ‘축하의 현장’으로 바뀌었다는 것만은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프로그램 하차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승훈 PD는 “두 사람이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아직 결혼을 결정한 상황도 아니기에 당분간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확실히 밝혔다. 또한 이 PD는 “만약 김국진 강수지가 결혼을 한다면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불타는 청춘’이 함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제작진 입장에서도 김국진 강수지의 연애는 오랫동안 염원했던 일이다. 김혜선 결혼식에 다 함께 참석해 축하했던 것처럼, 제작진도 출연진도 한마음으로 축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 소식과 함께 더욱 뜨거웠던 ‘불타는 청춘’ 양평 편은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간 결방된 뒤, 8월 23일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TV줌인] ‘W’ 이종석 살린 한효주, 모두가 바란 맥락있는 엔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W’ 한효주가 이종석을 다시 한 번 살려내며 활약했다. 이번 엔딩이야 말로 모두가 바란 맥락 있는 엔딩이 아닐까.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 6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가 강철(이종석)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W’에서 오성무(김의성)를 총으로 쏜 강철은 자살을 결심했다. 이는 맥락 있는 엔딩을 위한 것. 결국 강철은 한강대교 위에 올랐고, 그대로 떨어졌다. 자살 전 강철이 보낸 편지를 읽은 오연주는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강철은 한강대교 위에서 뛰어내린 후였다. ‘웹툰W’도 강철이 한강대교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으로 끝이 났다. 이 때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오성무가 깨어났고, 오성무의 피습사건은 자살 기도로 결론 났다. ‘웹툰W’ 결말을 본 애독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강철 살리기 운동’까지 펼쳤다. 이는 소용없었다. 오성무기 출판사 직원들의 간곡한 권유에도 은퇴를 결심했기 때문. 오연주 역시 사뭇 다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강철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말에 박수봉과 바로 달려가기도 했다. 오성무는 ‘웹툰W’를 다시 그리지 못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에 오연주는 납득하면서도 슬퍼했다. 이후 오성무는 뉴질랜드로 떠났고, 박민수(허정도)에게 떠밀려 소개팅에 나갔던 오연주는 갑자기 물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곳에는 강철이 있었다. 오연주는 강철을 구하려 애썼지만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웹툰W’가 다시 연재되는 것을 확인한 오연주는 박수봉에게 부탁했다. 오연주의 생각에 따라 박수봉은 ‘웹툰W’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때 오연주는 ‘웹툰W’ 속으로 빨려 들어가 감옥에 갇혔던 상황으로 돌아갔다. 강철은 오연주의 생각대로 구조대에 의해 살았다. ‘웹툰W’ 속인 것을 안 오연주는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렇듯 ‘W’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와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던져진 여러 가지 복선들도 흥미를 고조시켰다. 극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 무엇보다 이종석을 살려낸 한효주의 ‘맥락 있는 엔딩’ 역시 일품이었다. 한효주가 이종석을 살려내면서 ‘W’는 2막을 열었다.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이어질 수 있을지, 맥락 있는 엔딩은 또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W’ 화면 캡처
연예 [TV줌인] '해투3' 이영표 아재입담+문어영표, 리우올림픽 믿고 본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의 아재입담이 터졌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아재아재 내가 아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흥국,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표는 방송 초반부터 무서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영표는 이천수의 첫인상에 대해 "여러모로 놀랐다. 일본 선수들에게 져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천수가 '내가 있으면 이겼다'라는 말을 하더라. 문화충격이었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흥국에 대해서는 "축구 응원을 열심히 하는데 크게 도움은 안 되는 분"이라며 "해외에서 워밍업할 때 히딩크, 붉은 악마보다 눈물나게 감사했던 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방송 말미에는 축구 중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표는 "이기기 위해선 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며 리우올림픽 한국 대 피지전에 대해서는 "피지는 3~5골차로 화끈하게 이길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측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문어영표'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차분한 진행과 예측력으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홀린 이영표. 그가 과연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어떤 입담과 중계 실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연예 "'굿와이프', 뭣이 중헌디"…'청춘시대' 女우들의 유쾌+짠내 공감극 [종합]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삶에 찌들고 때묻은 어른들. 그리고 힘든 삶에 지친 청춘들. 이젠 찬란한 여대생들을 통해 쉬어갈 때가 됐다. 여대생들의 이야기, '청춘시대'가 방송 중이니 말이다.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연출 이태곤 김상호, 극본 박연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태곤 PD,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윤박, 지일수, 신현수가 참석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각기 다른 사연을 담고 있는 여대생들의 아픔과 행복, 상상 이상의 사연들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배우들 역시 극을 보며 공감을 하고 있었다. 류화영은 극중 연애 호구 정예은에 공감을 느끼며 "실제로는 연애 호구다"고 밝혔다. 박은빈 또한 박혜수가 맡은 유은재 역에 공감을 했다. 박은빈은 "길 다닐때 많이 치이고 다닌다. 사람들이 먼저 미안하다고 하지 않는다.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박은빈은 "극을 보고 활력을 얻는다는 글을 본다. 그런 것을 보고 뿌듯했다. 이번주 '청춘시대'에서는 여대생들이 미쳐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미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극중 상극 관계로 나오는 한승연, 류화영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승연은 "정예은은 강이나라는 언니에게 열등감, 자격지심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이 있는 것 같다. 예은이도 이나언니도 굉장히 좋아한다. 실제로 화영이랑도 촬영을 하면서 새롭게 친분을 갖고 있다. 자기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류화영 역시 "울컥한다. 인연을 알게된 것에 감사하다. 츤데레 같은 역할이다. 멀찌감치 예은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다. 연출, 대사, 배우들의 연기력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청춘시대'엔 한가지 벽이 존재한다. 바로 시청률. 특히 동시간대 방송 중인 tvN '굿와이프'가 선방하며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인정 받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청춘시대'는 하락세가 아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들의 역습, 충분히 가능하다. 과연 후반부엔 어떤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를 자극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청춘시대'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제공
연예 [TV줌인] ‘라스’ 이상민·솔비·권혁수·경리, 짠내로 흥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라디오스타’ 이상민 솔비 권혁수 경리 등이 짠내로 뭉쳤다. 그 결과는 성공적이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상민 솔비 경리(나인뮤지스) 권혁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이상민 솔비 권혁수 경리 등의 짠내 나는 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1990년대 룰라로 달콤한 인생을 살았지만 이혼과 사업 실패 등으로 수십 억대 빚더미에 올랐다. 솔비는 현재 화가 작가로 활약 중이지만 갑작스러운 슬럼프와 성형의 역효과로 힘든 시간을 겪은 바 있다. 데뷔 7년 차인 나인뮤지스 경리는 애매한 위치의 짠내 나는 걸그룹 멤버로, 권혁수는 개그맨으로 오해 받는 배우로 각각 소개 받았다.  짠내 나는 조합이기에 분위기가 어두울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이상민은 자신의 경험을 ‘웃픈’ 상황으로 설명, 재미를 안겼다. 공황장애로 금주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는 것을 즐긴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솔비에게 SNS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솔비는 엉뚱한 매력이 컸다. 솔비는 전생에 공주였다는 말을 크게 신뢰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솔비는 김구라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김구라가 여러 가지 지적하자 솔비는 “오빠랑 방송할 때 제일 욕을 많이 들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솔비는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경리는 초반부터 강력했다. 자신의 과거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명한 것. 경리는 “엄마가 성형 안 해서 데뷔를 못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계속 지켜왔고 무서워서 안 했다”며 성형 떡칠했다는 댓글에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성형한 얼굴 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소속사 사장과 얽힌 사연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권혁수는 성대모사 개인기를 연속으로 보여주며 웃음 사냥에 앞장섰다.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패러디부터 가수 김경호, 배우 유해진 김혜자 이정재 이경영 한석규 등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한 것. 이에 MC들은 “관찰력이 아주 좋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권혁수는 최민수와 신구 등과의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소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그맨 뺨치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 이렇듯 이상민 솔비 권혁수 경리 등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화려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이 네 사람을 응원할 정도. 분명 짠내 나는 조합이었지만, ‘라디오스타’를 통해 제대로 흥한 셈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연예 [TV줌인] ‘뉴스룸’ 하정우, 이 남자 사랑할 수밖에 없다 진짜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뉴스룸’ 하정우가 소신 있는 생각과 발언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진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대중문화 초대석에는 배우 하정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뉴스룸’에서 앵커 손석희와 하정우는 3년 만에 재회했다. 영화 ‘롤러코스터’ 때 영상으로 인터뷰한 바 있기 때문.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손석희는 먼저 ‘터널’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하정우는 “시나리오에서 읽히는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판단해서 선택했다”고 알렸다. 이어 “‘터널’은 기존 재난 영화의 방식을 따라가지 않았다. 기존 재난 영화는 재난의 전조현상을 느끼고 준비하고 재난을 맞이한다. 이번 ‘터널’은 재난이 시작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재난 후에 그 안에 갇힌 한 남자가 어떻게 살아나는지에 집중 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터널’은 개봉 전이다. 이에 하정우는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스포일러에 대해선 두려워했다. 이를 눈치 챈 손석희도 재차 언급,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정우는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 받았다. 손석희가 ‘터널’과 세월호 참사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묻자 하정우는 “충분히 연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건 관객이 판단할 몫이다”면서도 “의도를 가지고 만든 것은 아니다. (세월호는) 과거 있었던 가슴 아픈 일인데, 극 영화의 소재로 쓸 수 있느냐 조심스러움이 가장 크다. 하지만 그 가슴 아픈 일과 이 영화의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이자 감독이기도 한 하정우. 그는 “배우로 살다 보니 보편적 일상을 갖기 힘들다. 다행히 학창시절 같은 무리의 친구들을 현재까지 만나며 살아가는 것들 목격하게 된다. 그들의 삶에 끼어들어서 일상을 경험하곤 한다.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관객은 대중이고 보편적인 삶을 산다. 그들의 기호와 눈높이와 고민, 아픔을 제대로 알아야지만 작품과 연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하정우는 공식화된 연기를 펼치지 않는 배우라는 질문에 “영화 ‘추격자’에서 맡은 역할이 정말 나쁜 사람이었지만 천진난만하게 연기하면 그 캐릭터에 대한 공포감과 극적 재미가 더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었다. ‘아가씨’에서도 사기꾼이었는데 후반부에 갈수록 연민이 느껴진다. 이렇게 캐릭터의 반전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작품에서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감독과 상의하면 조금 더 그럴싸하게 만들어 진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롤모델로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를 꼽았다. 이에 손석희는 “아버지 김용건은 롤모델 아니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롤모델 중 하나다. 가족 얘기는 쑥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손석희는 하정우와의 심도 깊은 대화에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A형이라서 그렇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손석희는 “계속 좋은 배우로 남아주길 바란다”면서 하정우와의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정우는 누구보다 알차게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밝혔다. 여기에 유쾌함도 빼놓지 않았다. 볼수록 빠져드는 하정우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 한 시간이었다. 한편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등이 출연한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 어나더썬데이 제작)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영화다. 오는 8월 10일 개봉 예정.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연예 [리폿@차이나] "사드, 긴장 상태 맞지만…" 中 한류 최전선에서는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중앙(CC)TV에서 한류 금지령을 내릴 것이라는 정부 발표가 9월부터 시행된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해 업계 관계자들이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중국 CCTV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CCTV 보도는 중국 네티즌이 만든 합성 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분명 반한, 혐한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배후에 누가 있는지 실체는 알 수 없다. 다만 사드 배치 결정의 영향으로 짐작할 뿐이다. 현지에 정통한 국내 관계자들은 "사실만 보도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아티스트 비자 발급 수개월 전부터 까다로워졌다" 4일 익명을 요구한 중국 연예 관련 종사자는 TV리포트에 "국내에서 한류 제재 관련 찌라시(증권가 소식지)가 돌기 몇 개월 전부터 제재가 있을 수 있다는 분위기는 현지에서 감지됐다"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아티스트의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진 건 수개월 전부터 시작된 일이라고. 초청장 외에 구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졌으며, 이름 있는 스타도 비자 발급이 반려된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사례들이 모두 사드 배치의 영향이라는 시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4일 '함부로 애틋하게'의 주인공 김우빈과 수지의 팬미팅 일정이 취소된 데 사드 배치 결정에 의한 보복 조치라는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이 관계자는 "모든 상용비자가 거부되고 있는 건 아니다. 출국을 하는 사람은 또 출국을 한다"며 "다만 비자가 발급되지 않은 경우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전달받지 못 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한국 언론의 보도 기조에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국내 보도 내용과 네티즌의 반응이 거의 실시간으로 번역돼 중국 온라인에 게재된다. 이 같은 내용이 오히려 한중 관계 악화에 불을 지피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걱정이다"며 "정확한 사실만 보도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국내 부정적 여론이 오히려 중국 측의 더욱 강력한 조치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압박이 가해지는 건 맞지만 장기화될지는 미지수다. 공식적으로 전달을 받은 사항은 없다. 끈을 놓지 않고 살펴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공식적인 전달은 아직 없어…방송사에 비공식 지시 내린 듯 또 다른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한중 합작 관련 미팅을 마친 뒤 TV리포트에 "아직까지 정부에서 정식으로 전달한 게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들 몸을 사리고 지켜보며 눈치를 보는 중인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사실상 한국 연예인과 제작진이 빠지면 손해를 보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경고성 조치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광전총국(중국 방송 당국) 측에서 각 위성방송사에 비공식적으로 지시를 내린 것은 맞지만 온라인과 영화 업계는 아직 규제와 관련해 하달을 받은 게 없다"면서도 "관련 조치가 내려올 것이라는 예상은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인나의 중도 하차설이 나오고 있는 드라마는 중국 후난TV 방영 예정인 '인현왕후의 남자2'다. 웹드라마가 아닌 위성방송사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인 까닭에 유인나가 제재 대상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관계자는 "사실상 한국 스타의 전면 출연 금지는 불가능할 것이다"면서 "조정 정도의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대책 無…돌파구 없나 그렇다면 한류 스타 출연 제한령이 현실화됐을 때 대응책은 없는 것일까. 다수의 관계자들은 "사실상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 차원에서 나선 것이라면 더더욱 대응책을 찾기는 어렵다는 것. 위 관계자는 "중국 정부에서 제재 정책이 내려지면 그에 맞게 대응책을 찾는 방법밖엔 없다"며 일단은 무엇도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못 박았다. 다만 일각에서 일정 취소와 캐스팅 취소, 보류 등 움직임이 있는 반면 한국 아이돌 콘서트나 한국 스타가 출연하는 예능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곳도 있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모든 한류 일정이 취소되는 것은 아닌 만큼 추이를 살피고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CCTV 합성 화면과 실제 CCTV 방송 영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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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리폿@이슈] 女스캔들 휘말린 박유천-박유환의 ‘난형난제’ [TV리포트=김예나 기자] ‘難兄難弟(난형난제) 누구를 형이라고, 혹은 아우라 구분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한 상황을 의미하기도 한다. 박유천, 박유환 형제가 이런 지경에 이르렀다. 3일 배우 박유환이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사실혼파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박유환은 지난 5월 해당 소장을 받았고, 7월 조정위원이 지정됐다. 이들은 오는 9일 첫 조정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는 박유환이 A씨와 사실혼에 준하는 관계를 맺고 있던 중 박유환이 A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A씨가 박유환을 상대로 위자료를 요구하며 소송을 벌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해당 건에 대해 인정했다. 하지만 “민사 소송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박유환은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천과 박유환은 평소 형제애가 남다르다고 알려졌다. 형에게 물심양면 지원받은 박유환은 형을 따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연기활동 중이다. 지난 6월 형 박유천이 유흥업소 여직원에게 성폭행 혐의로 잇따라 고소당했을 당시 여론은 동생 박유환에 대한 걱정이 형성됐다. 형의 무너진 이미지에 자칫 동생마저 피해를 입을 수도 있겠다는 우려였다. 그러나 박유환은 이미 5월 전 연인에게 고소장을 받고,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을 준비하고 있던 상황. 형 박유천은 업소 여직원들에게 연거푸 네 번의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일단 성폭행 혐의에서는 자유로워졌지만, 아직 성매매 혐의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동생 박유환은 한때 사랑했던 연인과 매듭을 제대로 짓지 못해 고소당했다. 소장만 오고갔을 뿐, 본격적인 재판은 진행되지 않았다. 분명 두 소송의 성격은 다르다. 형은 성폭행, 동생은 사실혼 파기다. 그러나 형제모두 여자와 엮인 사건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이번 여름은 유독 힘겹게 보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프듀101’ 장근석 리얼리티 도전, ‘달콤한 캔디’ 얻을까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국민 프로듀서 대표’ 장근석이 ‘국민 친구’로 돌아온다.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  ‘내 귀에 캔디’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근석은 일상과 고민, 꿈 등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비밀 친구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며, 따뜻한 공감대를 선사하겠다는 목표. 장근석은 예능에서 보기 드문 스타였다. 올 초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진행을 맡으며 본격 예능감을 드러낸 것. 오디션에 임하는 연습생들을 이끌어주며, ‘리더십’을 톡톡히 발휘한 것이다. 나무랄 데 없는 진행 솜씨는 아니었지만, 풋풋한 매력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리얼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려한 한류스타로서의 모습 외에, 평범한 면모를 보일 전망. 공개된 예고편 속 장근석은 수줍은 첫 통화에 나서 시선을 끈다. “안녕”이라는 상대편 여성 목소리에 들뜬 기색이 역력하다. 아역배우로 데뷔한지 20년이 지난 장근석. 그가 시청자와는 어떤 소통을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는 “출연자들 모두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하고 싶은 속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다.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오히려 진짜 속 이야기를 하기 힘든데,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누군지 알지 못하는 익명의 친구와 통화하며 교감하게 됐다고 신기해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이슈] "멜로 이미지 잃은" 이진욱, 상처만 남은 무혐의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진욱은 멜로 배우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반면 A씨는 무고 혐의가 인정돼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사건 발생 20일 만에 진실을 밝힌 것이다. 첫 경찰조사 당시 취재진 앞에서 당당한 표정을 지었던 이진욱은 무혐의 처분이 확정되자 "억울함을 믿어준 분들께 고맙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상처 뿐인 승리다. 이진욱의 잘못을 탓하려는 게 아니다. A씨가 이진욱에게 한 행동은 인격 살해와 같다. 그러나 이진욱의 행동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이진욱이 A씨를 만난 지난 7월은 연예계가 잇따른 성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을 때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불필요한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으려 몸을 사리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생면부지의 여성과 첫 만남에서 잠자리를 한 이진욱의 행동은 상당히 위험했다. 결국 사건이 발생했고, 무혐의에도 이미 많은 걸 잃었다. 이진욱의 자유분방한 사생활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뜻은 아니다. 그건 이진욱의 자유고, 말 그대로 사적인 영역이다. 그러나 그가 영민한 배우였다면, 여름을 맞아 살얼음을 걷는 연예계의 현재 분위기를 충분히 파악, 인지하고 있어야 했다. 결론적으로 경솔했다. 분명 위험 부담을 안은 행동이었다. 아쉬운 점이다. 이진욱은 젠틀맨 이미지가 무기인 배우였다. 그를 싫어하는 여성을 찾기 힘들 정도로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배우이기도 했다. 그 스스로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바른 생활 이미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이미지 타격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이진욱은 멜로에 강세를 보이는 연기자가 아니었던가. 논란이 그의 연기 인생과도 직결돼 있는 것이다.  이제 이진욱에게 중요한 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보다는 추락한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하느냐, 훼손된 멜로 배우의 이미지, 젠틀맨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하느냐다. 그의 말대로 본업에 충실하는 수 밖에 없다. 물론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무비@리폿] 공유, 가시밭길→꽃길 만드는 잔머리無 발자취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바야흐로 공유 시대다. 첫 해외영화제, 첫 천만영화. 데뷔 15년 동안 잔머리 굴리지 않고 묵묵히 흘려온 땀방울이 올 한해 의미 깊은 성과로 꽃을 피우고 있다.  9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은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내 1000만 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첫 천만영화이자 공유의 첫 천만돌파이기도 하다.  좀비물 불모지나 다름 없는 충무로에서 좀비와 KTX에서 사투를 벌이는 영화라니. 상업영화 최초의 좀비 재난물인 '부산행'의 성공을 예견한 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 누군가에겐 '최초'라는 두 글자가 부담감으로 작용했겠지만 공유에겐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동기부여가 됐다. 공유는 '부산행'에 출연한 계기로 "성공에 대한 기대감보다 기록으로 남게 될 새로운 시도에 대한 마음이 컸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두드려보자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 시도, 최초, 도전에 대한 욕심이 크다"고 전했다. 돌이켜 보면 늘 가시밭길만 골라왔던 공유다. 지금이야 공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도 2007년 당시만 해도 여장남자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에 적지 않은 우려를 받았던 작품.  '커피프린스'의 신드롬 이후 군 복귀작으로 택한 영화 '도가니'만 봐도 마찬가지. 로코킹이란 아늑하고 그럴싸한 수식어를 이용하기보다 사회성 짙은 영화에 뛰어든 그는 도가니법(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개정안) 통과, 460만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대중의 입맛에 맞는 편한 길보다 가시밭길이라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공유. 느리지만 진심을 다해 돌아온 15년, 활짝 핀 공유 전성시대가 유독 값진 이유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드라마 및 영화 스틸
연예 [리폿@이슈] 강수정, 5년 만에 복귀 어떻게 성사됐나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다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입증한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5년 만에 방송에 돌아온다. 대중이 사랑한 아나운서의 복귀, 어떻게 성사됐을까. 2일 MBN '사이다'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강수정이 복귀를 희망해 작품을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기획안을 가지고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강수정 쪽에서 '재밌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 개그맨들과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 출연진 중 다수와 친분이 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그 프로그램이라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이 프로그램은 MC의 역할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강수정 씨가 중심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KBS2 '여걸파이브' 멤버로 합류, 1세대 아나테이너 활동했다. 특히 단아한 외모와 허당 매력이 어우러져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프리 선언을 한 강수정은 SBS '야심만만', '결정 맛대맛', MBC '오늘 밤만 재워줘' 등의 방송을 통해 더욱 폭 넓은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남편과 결혼을 한 후 홍콩에서 생활을 하며 자연스레 방송 공백을 가졌다. 2011년 스토리온 '뷰티 워', 패션엔 '우종완 강수정의 소원을 말해봐' 이후엔 SNS로만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그가 MBN 코미디 배틀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진행을 맡으며 방송가에 돌아온다. 개그 토크 배틀 프로그램의 중심점을 맡으며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는 강수정, 그의 복귀를 향한 관심이 뜨겁기만 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연예 [리폿@스타] "걱정말아요 그대" 김우빈 팬카페 글, 남주의 책임감 [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2 '함부로 애틋하게'의 주연 배우 김우빈이 팬카페에 글을 올려 화제다. 본인의 의도와 무관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팬카페에 극중 캐릭터인 '신준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함부로 애틋하게' 8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과 함께 앞으로의 기대를 당부했다.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와 관련,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새 작품이라 더 많은 기대를 해주셨을텐데 혹여나 여러분들의 기대에 못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되고, 한편으론 밝고 명랑한 드라마 속 인물로 인사드리지 못 해서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라고 말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정통 멜로로, 김우빈은 수지와 함께 애절한 멜로를 펼치고 있다. '학교-2013', '상속자들', 영화 '스물' 등 밝은 작품 속 츤데레 역할을 맡아 온 김우빈이기에 '함부로 애틋하게' 속 그의 연기는 새롭게 다가온다. 또한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 싶었던 감정을 팬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준영이라는 인물을 만났던 시간은 저에겐 너무나 많은 감정을 배우고, 많은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제가 느꼈던 이 소중한 감정들과 생각들 그리고 따뜻함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감히 선물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드라마 마지막 회를 보고 계실 때쯤에 이 간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언제나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 주셔서 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또 감사 인사를 하고는 했다. 네티즌들은 김우빈의 글에 대해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이 하락해서 올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목극 1위를 수성하던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지부진하다'는 반응 속에 시청률이 8%대로 하락했다. 김우빈의 글을 언뜻 보기에는 시청률이 저조해지는 것에 대해 속상해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다시 읽어보면 그 속에서 책임감이 느껴진다. 남자 주인공으로서 누구를 탓하지 않고, 드라마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소속사 측 역시 "김우빈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차이나] 사드 보복 사실로…中 본토 매체 " 韓 관련 심의 엄격해질 것"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이 한류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본토 매체가 한국 스타의 활동에 제재가 가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일 중국 시나연예는 '한국 스타 출연 금지? 업계:축소, 일부 프로그램 조정' 제하 기사로 최근 확산된 한국 스타 활동 제한설에 대한 실제 현지 상황을 전했다. 앞서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 대만 매체들은 사드 배치 등 정치적 원인으로 중국 광전총국이 한국 연예인의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출연을 금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중국 본토 매체인 시나연예는 홍콩, 대만 등 매체 보도 내용이 일부 사실임을 확인했다. 보도는 "다방면의 확인을 거친 결과 광전총국이 한국 스타를 겨냥한 중국 활동 제한의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조정'으로써, 소문처럼 '전면 금지'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도는 "그러나 이 같은 소식은 최근 중국에서 활동이 빈번한 한국 연예인과 감독들 및 다시금 붐이 일고 있는 한국 드라마 수입에는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정부당국의 '조정'으로 심의 단계에서 한국 스타에게 더욱 엄격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가 당분간 한국 연예인의 중국 활동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에 이어 중국 본토 매체가 직접적으로 한국 스타의 중국 활동에 장애가 생길 것이라고 직접 보도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국 매체들은 정부 당국의 검열을 거쳐 뉴스를 게재하는 만큼 사드로 인한 한류 타격에 신빙성이 더해지는 부분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시나연예에 "비록 (광전총국의) 정식 통지가 없었지만 일부 방송사와 제작사는 이미 계획을 조정 중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류 방송사들은 해외 드라마 방영에서 한국 드라마를 제외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한국 스타 출연을 제한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는 "준비 중이거나 촬영 전인 드라마 중 많은 작품이 취소되거나 한국 스타 섭외 계획을 보류했다"면서도 "이미 촬영을 시작한 작품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 비 주연의 '팔월미앙'과 유니크 성주 주연의 중국판 '그녀는 예뻤다' 등은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국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한 심의가 엄격해지는 만큼 드라마 제작 기간 또한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드라마 제작 현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다. 한편 보도는 한중 동시 방영을 앞두고 있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사임당' 등 작품의 중국 방영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당국이 돌연 방영 금지 조치를 내릴 경우 국내 드라마 수출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한중 업계 관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한류를 겨냥한 '사드 보복'이 단순한 루머가 아님이 드러났다. 중국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정식으로 통지를 받지 못 했다"면서도 한국 스타와의 작업에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현지 언론이 중국 정부당국의 '보복' 움직임에 직접 입을 연 만큼 업계 우려는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태양의 후예'
연예 [리폿@스타] "영혼까지 정화"…하반기 안방, 비주얼 천왕 강림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에는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사극부터 판타지까지 그 장르도 다양하다. 이 가운데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활약까지 예고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영광의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김우빈은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이경희 극본, 박현석 차영훈 연출)를 통해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그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았다. 까칠한 신준영의 매력에 김우빈의 연기력이 더해져 강력한 멜로킹이 탄생할 전망. 이미 공개된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우빈과 수지의 빈틈없는 비주얼 역시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멜로 드라마 끝판왕’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W’ 이종석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종석은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에서 남자 주인공 강철 역으로 출연한다. 오늘 7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이에 이종석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종석과 한효주의 멜로 연기 역시 기대되는 대목. 이종석은 박신혜 진세연 강소라 박보영 등 또래 배우뿐만 아니라 선배인 이보영 등과도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종석이 ‘W’로 멜로킹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 ‘도깨비’ 공유 공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공유는 tvN 새 드라마 ‘도깨비’(김은숙 극본, 가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은숙 작가는 공유의 캐스팅에 대해 “‘도깨비’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 줄 배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공유도 “몸과 마음을 던져 이것저것 재지 않고 실컷 연기하겠다”면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공유는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터. 남자다운 모습부터 부드러운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만큼 시청자들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깨비’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공유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tvN ‘응답하라 1988’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은 오는 8월 베일을 벗을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민정 임예진 극본, 김성윤 연출) 출연을 확정하고 한창 촬영 중이다. 그는 극중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  박보검은 역적의 딸 홍라온(김유정)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세자의 모습을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박보검의 첫 멜로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KBS, MBC, 영화 스틸컷, 온라인커뮤니티
연예 [리폿@스타] 박보검, 잘생긴 단역→왕세자 되기까지 6년史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최택'으로 뜨거운 '여심어택' 바람을 일으킨 배우 박보검. 그가 약 7개월 간의 길다면 긴 공백을 깨고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돌아온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의 첫 지상파 주연작이자,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다양한 작품을 섭렵하며 성장해 왔다. 이에 단역시절부터 주인공이 되기까지, 그의 연기 인생을 파노라마처럼 돌아봤다(드라마 작품만 선정) # OCN '히어로' 강동우 : 박보검의 첫 드라마. '히어로' 4회에 특별출연했다. 피칠갑한 학생으로 등장, 세상에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KBS2 '각시탈 민규 : 박보검이 주목받기 시작한 드라마다. 모범생으로 등장한 박보검은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강탈했다. 극중 역할인 민규는 청년 의용군으로 끌려갈 뻔 하다가 각시탈(주원)에 의해 구해져 독립운동을 이어가는 모범스러운 캐릭터였다. # SBS '원더풀 마마' 고영준 : 극중 배종옥(윤복희)의 막내아들 고영준 역을 맡았다. 사고뭉치의 철부지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였다. 고영준의 성장기는 진한 감동을 안겼다. # KBS2 '참 좋은 시절' 어린 동석 : 이서진의 아역으로 출연한 박보검. 꽃미남 비주얼을 한껏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난 속에서 독하게 자란 동석을 연기하면서 박보검은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눈빛 연기, 사투리 연기 등이 훌륭했다는 평가다. # KBS2 '내일도 칸타빌레' : '내일도 칸타빌레' 최대 수혜자에 등극한 박보검. 초 긍정 첼리스트 이윤후 역을 맡았다. 다정다감하고 낙천적인 윤후의 매력에 시청자는 빠져들었다. 특히 큰 키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지닌 박보검은 7회에서 지휘하는 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KBS2 '너를기억해' 정선호 : 사이코패스 정선호 역을 맡았다. 박보검은 선함과 악마가 공존하는 두 얼굴을 연기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정선호는 상처가 깊은 인물. 모든 오해가 풀리고는 순둥이로 돌아왔고, 형 역할을 맡은 서인국과 브로맨스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 tvN '응답하라 1988' 최택 : 최택을 만난 박보검은 '대세'로 떠올랐다.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은 그는 아기 같은 순수한 면모로  쌍문동 친구들과 함께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대로, 사랑에 있어서는 직진남인 박보검은 혜리(덕선 역)와 러브라인이 이어지며 '어남택'에 등극했다. #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 : 박보검의 첫 지상파 주연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궁중 로맨스 사극이다. 극에서 박보검은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았다. 츤데레 왕세자로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뮤직@리폿] “2016년 나빌레라”…여자친구의 히트 3대장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 간다고 한다. 굵직한 사건과 맞닥뜨리면 맞춤형 풀이가 등장한다. 기왕이면 긍정적인 노래로 히트까지 쳤다면, 두말할 나위 없다. 2016년 가요시장 정상에서 훨훨 날고 있는 여자친구가 딱 그렇다. 여자친구는 지난 7월 11일 첫 정규 앨범 ‘LOL’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8개 전 차트올킬로 시작, 3주 연속 TOP3 안에 랭크됐다. 흥행은 자연스레 음악프로그램 8관왕을 안겼다. 이 기록은 현재 진행형으로 1위 트로피 추가 확보가 예견된다. ‘너 그리고 나’는 부제 ‘나빌레라’에 따른 결과를 낳고 있다. 여름을 맞아 앞 다퉈 내놓는 시즌송들 사이에서도 여자친구의 기세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데뷔부터 파워청순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는 덕분일까. 여자친구는 쉽게 밀리지 않는 차트 파워까지 장착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데뷔 후 2016년 8월까지 꾸준히 상승세다. 한 번의 부침도 없이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나가고 있다. 될 가수는 어떻게든 된다고 했던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소화한 여자친구는 ‘8회 꽈당’ 무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여자친구는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그 후로 여자친구는 수많은 걸그룹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 발표한 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1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음원차트에 올라있다. 국내 최대 규모(60% 이상 점유율)를 가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오늘부터 우리는’이 48위(1일 낮 12시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것. 폭우를 견뎌낸 멤버들과 노래는 무려 1년이 흘렀어도 자생 중이다. 여자친구가 지난 1월 발매한 ‘시간을 달려서’ 역시 33위에 안착해 있다. 여자친구에게 첫 1위를 안겨다준 이 곡의 인기는 요지부동. 걸그룹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차트 아웃 그림이 익숙하지만 여자친구는 전혀 다른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그렇게 ‘너 그리고 나’를 필두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와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멜론 TOP 50안에 포진됐다. 막강 팬덤을 지닌 보이그룹도, 톱가수도 해내지 못한 이른 바 ‘히트 3대장’을 여자친구가 데뷔 1년 7개월 만에 완성한 셈이다. 이례적인 현상 덕에 여자친구는 역대 걸그룹 최다 1위 트로피 기록도 달성했다. 앞서 소녀시대, 에이핑크가 보유하고 있는 트로피 합산 수를 뛰어 넘은 것. 여자친구는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두 곡(‘시간을 달려서’ 15개, ‘너 그리고 나’ 8개)을 통해 2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리구슬’로 시작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단 번의 성공인 아닌, 차근차근 정상을 향해 올라섰다. 업계의 부러움을 받고, 귀감이 되는 그런 ‘히트 콘텐츠’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이슈] "연예인은 친절해야 한다?" 하연수 SNS 뭐가 문제였나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 댓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진지한 성격 탓에 ‘근엄 꼬부기’라 불렸던 하연수의 진지한 반응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하연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가 지기스문트 리히니 작품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냐”고 물었고, 이에 하연수는 “태그 해놓았는데”라며 “구글링(검색) 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드린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에 앞서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 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하연수가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많이 챙겨보고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글을 게재했고, 한 네티즌이 “(하프를) 대중화하기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하연수는 하프의 가격대 폭에 관해 설명하며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하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해왔다. 질문에 답을 해 주는가 하면, ‘결혼하자’며 매번 똑같은 댓글을 다는 네티즌에게는 “불쾌하다. 내가 이런 농담을 싫어한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꼬부기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매사에 진지한 반응을 보이는 탓에 붙은 ‘근엄 꼬부기’라는 별명도 있다. 이런 성격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실시간으로 네티즌의 반응에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 진지했던 탓일까, 하연수의 SNS 댓글은 그의 ‘인성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결국 하연수는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연수의 사과문 공개 후 네티즌은 “지식인 인양 상대방을 내리깔아 보는 말투다” “하연수의 선생님 같은 반응에 기분 나빴다”라는 반응과 “연예인은 무조건 친절해야 하는 건가” “사과까지 했는데 잣대가 과하다”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여기에 “앞으로 솔직한 하연수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걱정하는 이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 하연수의 소속사 측은 1일 TV리포트에 “지금까지 하연수가 진지한 말투로 SNS 상에서 소통해 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하연수의 어투에 안 좋은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많은 분들의 지적에 공감했고,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과문을 하연수가 쓴게 맞느냐’는 의심에 대해서도 “하연수의 글씨체가 독특하다. 누군가 흉내 낼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하연수가 쓴 게 맞다”라고 확인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이 아님에도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하연수.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팬들과 소통하는 연예인으로 꼽혔던 그는 ‘어투’에 대한 지적에도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리는 일, 결코 없도록 하겠다”라고 다짐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논란이 하연수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는지 앞으로의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무비@리폿] 심은경·추성훈·박소담…夏극장가 씹어삼킨 특급 카메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올여름 극장가, 카메오도 역대급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여름 극장가에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현혹시킨 배우들이 있다.  # '부산행' 심은경 먼저, '부산행'(연상호 감독)의 심은경은 오프닝 좀비로 등장해 충격에 가까운 열연을 펼쳤다.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을 '부산행' 열차에 안착시킨 심은경은 열차에 최초로 탑승한 좀비를 연기했다. 특별출연임에도 2개월 넘게 좀비 안무 특훈을 받은 심은경은 '부산행'의 히든카드.  # '인천상륙작전' 추성훈 추성훈은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을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북한군 작전참모 호위를 맡는 북한군 백산으로 등장한 추성훈은 극중 이정재(장학수 역)와 격렬한 액션을 펼친다. 격투기 선수의 액션신 치고는 다소 허무한(?) 장면이긴 하나, 사랑이 아빠의 등장 그 자체만으로도 깨알 재미로 다가온다. # '국가대표2' 박소담 박소담은 영화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에서 후반부 감정신을 도맡았다. 극중 수애와 생이별한 여동생 리지혜를 연기한 박소담은 영화의 후반부 등장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쏙 빼놓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송중기 다음은 누구?…멜로킹 왕좌 전쟁 3인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지금은 멜로킹 전성시대다” 올해 안방극장은 멜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에서도 만화 속에서도 러브라인이 터지고 있는 것. 올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멜로킹이 된 송중기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는 누구일까. ◆ “눈빛부터 설렌다” 김래원 김래원이 돌직구 멜로킹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SBS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의사 홍지홍 역을 맡은 김래원. 그는 그동안 숨겨뒀던 로맨틱한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특히 김래원은 “결혼 했니?” “애인 있어?” 등의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 극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데 큰 몫을 했다. 더욱 깊어진 눈빛과 부드러워진 김래원의 목소리 역시 일품. 여기에 박신혜와의 호흡도 기가 막혔다. 두 사람은 달달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강력한 러브라인을 탄생시켰다. ◆ “눈물 없이 볼 수 없죠” 김우빈 이렇게 안타까운 멜로킹이 또 있을까. 김우빈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까칠하고 건방진 성격으로 주변 인물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따뜻한 면모도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김우빈은 극중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누구보다 짠한 로맨스를 완성하고 있다. 이에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는 셈. 복잡한 감정선도 잘 잡으며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지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 “이런 남자 어디 없나” 이종석 판타지 멜로킹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종석이다. 그는 MBC ‘W’에서 ‘웹툰W’ 주인공 강철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강철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청년재벌. 이러한 완벽한 캐릭터를 이종석은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연기도 물이 올랐다.  이종석의 비주얼 역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에 어울려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긴장감을 줬다가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W’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한효주와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래원 김우빈 이종석 이외에 KBS2 ‘질투의 화신’ 조정석, MBC ‘쇼핑왕 루이’ 서인국,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이준기, tvN ‘K2’ 지창욱 등도 차기 멜로킹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KBS, MBC
연예 [리폿@이슈] "음악 예능으로 꽃길"…실력은 기본, 인기는 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음악 예능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재발견되거나 다시 한 번 빛을 보는 스타들도 나온다. 그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김연우 ‘연우신’ 김연우는 누구보다 많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얼굴과 실력을 알린 것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였다. 당시 1위를 하기도 했고 남다른 가창력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저평가 받으며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연우는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첫 4연승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복면가왕’ 초반 이슈몰이의 중심에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후 김연우는 콘서트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임창정 임창정은 가창력부터 예능감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에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 더욱 활약한 케이스.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한 임창정의 히트곡인 ‘소주한잔’ ‘그때 또다시’ 등은 차트를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SBS ‘판타스틱 듀오’ 등으로 더욱 날개를 달았다.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갓창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지난해 발표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 오르내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김범수 김범수는 ‘나가수’에 출연해 그 실력을 입증해냈다. 특히 이소라의 ‘제발’을 자신의 노래로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미션 1위는 물론 음원 차트까지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박정현과의 듀엣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하기도 했다. 최근 김범수는 JTBC ‘슈가맨’에 출연,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르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김범수의 무대에 리즈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 하현우 음악 예능프로그램 수혜자로 록밴드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를 빼놓을 수 없다. 하현우는 그동안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크게 없었다. 과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기는 했으나 지금과는 달랐다. ‘복면가왕’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하현우는 무려 9연승을 하며 독주를 이어나갔고, 시청자들은 그에게 열광했다. ‘하여가’ ‘일상으로의 초대’ ‘백만 송이 장미’ 등은 하현우로 인해 재탄생되며 또 한 번 관심받기도 했다. 이 효과일까. 국카스텐도 콘서트가 매진되는 기쁨을 맛봤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JTBC
연예 [리폿@이슈] ‘38사기동대’ 마동석X서인국, ‘상남자˙꽃미남’ 수식어 벗기까지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마동석과 서인국이 다시 만났다. 새롭게 힘을 합치기 위해서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는 2년 후, 조우한 성일과 정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서인국)가 감옥에 들어간 지도 2년이 흘렀다. 그 사이, 성일(마동석)은 진수 3과장에서 운영지원팀장으로 강등 당했다. 잡다한 일거리를 도맡고, 다소 비굴해 보이는 모습까지 선사하며 어리숙한 공무원으로 돌아간 듯했다. 사실은 연막작전에 불과했다. 성일은 정도가 출소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 철우(이호재)의 돈줄을 찾으면서 말이다. 이날 정도는 가석방으로 출소했고, 마침내 두 사람은 감동적인 재회를 이뤄냈다.  성희(최수영)도 힘을 보탰다. 정도를 대신해 ‘38 사기동대’를 소집했다. 그리고는 “돈 하나 믿고 법 무시하고 사람 깔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무서워했다”며 “착한 놈이 흥하고 나쁜 놈이 망하는 걸 현실에서도 보여주자”는 정도의 설득에 ‘38 사기동대’는 또 한번 뜻을 함께 했다.  오늘(30일) 방송에서는 ‘38 사기동대’의 대출 사기 작전이 진행될 예정.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정도와 성일의 호흡이 눈에 띌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마동석과 서인국은 ‘극과 극’ 외모를 지녔다. 마동석은 상남자, 서인국은 꽃미남에 가깝다. 하지만 ‘38 사기동대’에서는 다르다. 마동석은 소심한 소시민으로, 서인국은 대범한 사기꾼으로 분한 것. 그런 두 사람의 호흡은 대단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것. 두 사람의 반전 매력, 그리고 역대급 호흡은 4%(닐슨코리아 집계)가 넘는 시청률을 가능케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연예 [리폿@스타] '잉꼬부부' 인교진♥소이현, 배우 커플의 특급 응원법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23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부부 인교진과 소이현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의 비밀'은 소이현의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소이현의 복귀 소감, 인교진에 대한 질문 등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다. 최근 인교진은 KBS2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상황. 최근 인교진은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소이현은 "드라마가 생각보다 잘 돼서 둘 다 너무 기뻐하고 있다"면서 "그분이 원래 그런 성격이라서 크게 연기라고 생각 안 하고, 옷만 바꿔 입었다고 생각했다. 저는 늘 보던 모습이라서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 하은이의 육아에 대해 소이현은 "육아는 바톤터치한 상황이다. 남편이 '슈퍼맨'하면서 육아 스킬 늘어서 마음 놓고 있다"며 "촬영이 끝나고서는 저도 아기를 본다. 슈퍼맘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나오는 길, 우연히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을 목격했다. 그는 편한 옷차림새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인교진 씨가 소이현 씨의 첫 복귀작을 응원하고자 방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함께 연기를 하는 부부로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기 호평을 받은 인교진의 바톤을 소이현이 이어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하며 탐욕과 배반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오는 27일(월)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인교진 인스타그램
연예 [리폿@스타] '브로맨스가 더 설레'…마성의 男男 커플 열전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요즘 안방극장은 남녀 주인공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주를 이룬다. 이 가운데 남자 주인공들의 활약도 만만찮다. 이 브로맨스가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몰입도까지 높여주기 때문. 각각의 다양한 매력까지 엿볼 수 있어 관전 포인트로도 작용한다. 그렇다면 자꾸만 보고 싶은 브로맨스 주인공에는 누가 있을까. ◆ ‘38사기동대’ 마동석-서인국 OCN ‘38사기동대’ 마동석과 서인국의 브로맨스는 단연 일품. 두 사람은 ‘38사기동대’를 통해 백성일과 양정도로 각각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두 사람은 누구보다 찰떡 호흡을 과시, 극을 꽉 채우고 있다. 무엇보다 ‘사기꾼’ 양정도와 ‘공무원’ 백성일이 합심해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할 때마다 시청자들도 같이 통쾌함을 느꼈다. 서로를 생각해주는 마음 역시 빛났다. 이는 서인국과 마동석이 캐릭터를 잘 표현했기 때문일 터. 이에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계속 보고 싶다. ◆ ‘닥터스’ 김래원-이선호 비주얼부터 훈훈하다. 바로 SBS ‘닥터스’ 김래원과 이선호를 두고 하는 말. 두 사람은 극중 홍지홍과 정파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에 나란히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입 꼬리가 올라갈 수밖에. 김래원과 이선호는 극중 오랜 친구이자 국일병원에서 의사로 같이 근무하는 만큼 자주 만난다. 이선호의 능청스러운 입담과 김래원의 유쾌한 성격이 잘 어우러져 훈훈한 브로맨스를 완성, 그 누구보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 ‘워킹 맘 육아 대디’ 박건형-한지상 이렇게 능청스럽게 잘 어울리는 남남 커플이 또 있을까. 박건형과 한지상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두 사람은 MBC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김재민과 차일목 역을 각각 맡았다. 박건형과 한지상은 극중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도 하고, 고충도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공통점도 흥미롭다. 특히 두 사람은 가족으로도 엮여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더 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각 방송사
연예 [리폿@스타] '미모의 역습'…김래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닥터스’로 돌아온 김래원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따뜻하고 친절한 캐릭터와 매력 만점 눈웃음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13년 만에 ‘옥탑방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연기. “김래원 씨, 이렇게 싱그럽기 있어요?” 김래원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에서 의대 출신 생물선생님 홍지홍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났다. 극중 홍지홍은 과수석까지 도맡았던 의대 수재. 하지만 인턴 시절 사소한 실수로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의사를 그만두고 시골 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까지 지닌 지홍은 문제 학생들을 챙기고 도와주는 마음 따뜻한 선생님, 문제의 전학생 유혜정(박신혜)의 담임이 된 후, 혜정이 의사를 꿈꾸게 만드는 장본인이자, ‘진정한 만남은 인간을 변화 시킨다’는 드라마의 주제를 관통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데뷔 이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래원이지만 유독 시청자, 관객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작품에서는 어둡고 사연 많은 캐릭터를 보여줬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인사동 스캔들’ ‘강남 1970’, 드라마 ‘천일의 약속’ ‘펀치’ 속 김래원의 모습이 그랬다. 때문에 2003년 방송된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기억하는 이들은 다소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당시 드라마 속 김래원은 밝고 낙천적인 성격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묘한 매력까지 소유한 이경민 역을 맡아 많은 여성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다. 무엇보다 김래원 표 눈웃음이 여심을 훔치는 마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그의 발랄한 캐릭터를 자주 볼 수 없었던 탓에 그리움은 커졌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는 달달한 이야기에도 목이 말랐다. 그런 이들의 아쉬움을 ‘닥터스’ 홍지홍이 달래주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캐릭터와 만난 김래원은 다정한 말투,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진심 어린 조언, 김래원 표 여심 저격 눈웃음까지 고루 갖춘 인물로 ‘옥탑방 고양이’ 이경민 이상의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삐뚤었던 유혜정의 인생을 변화하게 만들고, 유혜정과 함께 자신도 성장해가는 이야기와 그 사이에 퍼질 핑크빛 달달한 향기, 오래도록 지홍을 바라본 서우의 짝사랑까지 성장형 로맨틱 스토리로 돌아온 김래원이 반갑다. 13년 전 ‘옥탑방 고양이’ 속 김래원을 잊지 못하는 시청자라면 ‘닥터스’가 안성맞춤. 김래원의 매력 만점 눈웃음을 다시 볼 수 있다니, 새로운 ‘월요병 치료제’가 따로 없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