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현우부터 김수현까지…훈남 프로듀史 '심쿵' [TV리포트=손효정 기자] 2015년 5월 15일 안방극장에 새로운 훈남 PD가 뜬다. 40대 중년 훈남 차태현과 20대 미남 김수현이 예능국 PD로 변신하는 것. 그들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드라마 속 PD들에 대한 판타지가 있기 때문이다. PD들의 이미지만 떠올려 보면, 명문대를 졸업했으니 공부만 했을 것 같고, 까칠하고 버럭 소리를 지를 것만 같다. 그런데 까칠해 보이는 이들에게도 인간적인 면모가 있고, 알고보면 한 여성만을 사랑하는 순정남들이다. 그러한 PD들의 반전매력에 여성 시청자들은 매료되고 만다. 차태현, 김수현 PD를 맞기 전, 이전에는 어떤 훈남 PD들이 우리를 심쿵하게 했는지 되짚어 봤다. 이름하여 '훈남 PD 프로듀사(史)'. ◆ 전국의 누나 설레게 한 '지PD' 지현우(2004~2005年)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현우 하면 지 PD가 생각나지 않는가. KBS2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라디오국의 지 PD로 분한 지현우는 PD는 냉혈한일 것 같고, 나이가 많을 것이라는 편견을 과감히 깨줬다. 극 중 지현우는 일을 할 때, 특히 성우 최미자(예지원)에게 까칠한 PD였다. 최미자가 싸가지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여기에는 비밀이 있었다. 지현우는 남몰래 최미자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러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냈던 것. 극 중 지현우가 남몰래 예지원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거나 살인 미소를 날릴 때, 전국의 수많은 누나들은 가슴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에 지현우는 '국민 연하남'에 등극했으며, '올미다'는 그의 대표작이 됐다. ◆ 현실적인 PD, '그사세' 현빈(2008년) 현빈이 재벌 역할만 맡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편견이다. 현빈은 2008년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꾸미지 않은, 순박한 청년 PD 정지오로 분한 바 있다. 드라마 PD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그려내 호평받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 바로 정지오(현빈)였다. 시골의 가난한 집에서 자란 정지오는 열심히 공부를 해서 PD가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그는 자신과 정반대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주준영(송혜교)을 만나 사랑하면서 많은 감정을 깨닫게 된다. PD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성장해나간 정지오는 내레이션으로 심경을 전했는데, 이는 많은 공감을 불러모았다. ◆ 반듯 혹은 까칠 PD, 故 박용하 배우는 떠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를 기억한다. 故 박용하는 반듯한 이미지 때문인지 PD 역할을 두 번이나 연기했다. 먼저 KBS2 '겨울연가'에서 박용하는 극 중 정유진(최지우)과 약혼한 방송국 라디오 PD 김상혁 역을 맡았다. 정유진만을 바라보는 순애보 사랑이 시청자를 설레게 하는 한편, 안타깝게 했다. 또한 박용하는 대표작으로 꼽히는 SBS '온에어'에서도 PD 역할을 맡았다. '온에는'는 드라마 PD와 작가, 연기자, 매니저들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박용하는 극중 서영은(송윤아)과 티격태격하는 드라마 PD 이경민 역을 맡았다. 까칠한 PD 역할을 맡은 그는 부드러움 속의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는 '박용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 新 '1박 2일' PD, '프로듀사' 차태현 '코믹 능청 연기의 1인자' 차태현은 KBS2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10년차 우유부단 PD 라준모 역으로 분한다. 예고된 스틸컷 또는 영상 속 라준모는 조금은 삶의 피곤에 찌든 모습이지만, 특유의 장난스러움을 품고 있다. 극 중 라준모는 폐지 위기에 처한 '1박 2일 시즌4'의 연출을 맡는다. 현재 '1박 2일'에 출연중인 차태현은 누구보다 분위기와 배경을 잘 알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리얼한 연기를 펼치는 중이라고. 또한 그는 방송국 동료 예능국 대표 쌈닭 탁예진(공효진)과 러브라인 호흡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예능국판 썸 앤 쌈이 기대를 모은다. ◆ 어리바리 신입 PD, '프로듀사' 김수현 '별그대' 도민준은 잊으시오. 배우 김수현이 180도 변신한다. '프로듀사'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이가 바로 김수현이다. 그는 품이 큰 양복을 입고 어리바리한 표정을 지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극 중 김수현이 맡은 백승찬은 좋아하는 첫사랑 선배에 이끌려 KBS 예능 PD가 된 인물. 법대 출신으로 머리는 좋지만, PD로서는 허당남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선배 PD 탁예진과 가수 신디(아이유)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김수현은 '프로듀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별그대'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깨지는 것, 망가지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매번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는 김수현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인터뷰 '빛미' 오연서 "연기할수록 욕심 생겨요"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연기에 대한 욕심은 하면서 더 생기는 것 같아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권인찬 김선미 극본, 손형석 윤지훈 연출) 종영을 맞아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오연서를 만났다. 오연서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신율 역을 맡아 열연 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24부작으로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오연서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을 이끈 것. 배우 장혁 이하늬 임주환 등과의 호흡도 좋았다. 하지만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끝내고 바로 시작했기에 힘든 점도 있었을 터. “‘빛나거나 미치거나’ 하기 전에 ‘왔다! 장보리’를 했어요. 그 드라마가 길기도 했고 힘들기도 한 드라마여서 좀 쉬고 싶었죠. 그런데 저한테 들어온 시나리오 중에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보고 꼭 하고 싶더라고요. 캐릭터가 좋았거든요. 물론 ‘작품 끝내고 너무 바로 들어가는 거 아니냐’ ‘좋은 이미지 없어지는 거 아니냐’ 등의 우려도 많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무리해서 시작했는데 안 했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웃음) 특히 오연서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공주와 남장 등 두 가지를 연기 했다. 여성스러운 ‘신율’과 털털한 ‘개봉이’를 동시에 표현한 것. 무엇보다 오연서의 남장은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오연서 역시 만족스러워 했다. “그 전에 남장 캐릭터들이 대의나 모두를 속여야하는 그런 거였다면 저는 소소(장혁) 한명만 속이면 되는 거였어요. 극중에서도 다들 믿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했고요. 사실 개봉이 연기할 때 애교도 더 많이 부렸어요. 그래서 옷도 너무 남성적이기 보다는 중성적인 스타일로 했죠. 그런 것들 때문에 개봉이가 좀 더 예뻐 보인 것 같아요. 감독님과 장혁 선배님도 신율보다는 개봉이가 더 예뻤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개봉이를 연기하는 게 더 편했어요. 성격도 저와 비슷한 면이 많았거든요.” 오랜 시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한 만큼 스태프, 배우 등과 정도 많이 들었다. 힘들고 기쁜 상황을 함께 했기 때문. 무엇보다 오연서는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번 촬영을 마무리 지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촬영은 항상 즐거웠어요. 특히 청해상단 식구들과 찍을 때는 더욱 그랬죠. 애드리브 때문에 현실 웃음이 터지기도 했고 오래 찍기도 했어요. 그래서 끝날 때도 많이 아쉬웠어요. 가족이랑 헤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또 가족 같이 허물없이 지냈어요. 촬영하면서도 ‘가족이 생긴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이하늬 언니와 기 싸움 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언니가 연기할 때 카리스마에 놀라기도 했고요. 그래서 어렵고 힘들었는데 현장 분위기는 늘 좋았어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월화극 1위를 하는 등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오연서도 결과에 고개를 끄덕였다. 여 주인공으로 다시 한 번 발돋움 했을 뿐만 아니라 ‘흥행 퀸’ ‘시청률 보증수표’ 등의 수식어도 굳건히 했기 때문. 이에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대한 생각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첫 미니시리즈 주연이라서 부담도 많았고, 드라마가 안 되면 내 탓일 것 같고 그랬어요. 무섭고 겁나더라고요. 그렇지만 좋게 잘 마무리 됐어요. 반응도 좋은 것 같아서 기분 좋고요. 현장에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사랑 받으면서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 덕분에 남성 팬들도 많이 늘었어요.” 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등 오연서가 출연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흥행했다. 오연서는 그 비결로 끌리는 캐릭터를 꼽았다. “일단 연기할 때 캐릭터를 많이 봐요. 그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고 해야 저도 욕심나거든요. 그리고 밝은 면도 많이 봐요. 성장형 캐릭터나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가끔 ‘이미지 변신 안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제가 조금 더 좋아하고 잘 하는 걸 더 보여드리고 싶어요. 크게 무리해서 갑자기 청순해진다거나 악녀가 되기보다 제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내공이 쌓이면 다른 캐릭터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이제 ‘빛나거나 미치거나’ 신율을 벗고 온전히 오연서로 돌아와야 할 때. 오연서는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생각도 뚜렷했다. 역시 배우다. “말랑말랑한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어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나 ‘연애의 발견’ 같이 사실적이고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연애 이야기요. 두근두근하는 캐릭터 진짜 해보고 싶어요.  영화도 하고 싶고 그 쪽으로 욕심도 있어요. 시켜만 주신다면 열심히 잘 할 자신 있습니다.”(웃음) “연기는 하면서 더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쉬지 않고 하느냐’고 물으면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 끝날 때 되면 좋은 작품 만나게 되고 그래서 계속 하게 됐어요. 3년 동안 쉰 건 6개월 정도가 전부더라고요. 그래도 아직은 더 달려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진짜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미모는 물론 연기와 흥행까지 잡았다. 그야말로 남부러울 것 없이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영광의 주인공 오연서.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눈부시길 응원한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라는 호칭은 아무에게나 붙여 주지 않잖아요. 배우라는 호칭을 잘 어울렸으면 해요. 개인적인 바람은 나이를 잘 먹어가고 싶어요. 좋은 생각, 좋은 사람들과 함께 늙어가는 것이 꿈입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웰메이드 제공
방송 '풍문' 섭정왕후 유호정, 고아성 버리나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섭정왕후 유호정, 고아성 버리나.  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선 로열패밀리 부부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가 또다시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쫓아낼 생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부모인 정호와 연희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까지 장악했던 서봄은 인상이 정호와 맞서기 시작하며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 더구나 서봄의 삼촌인 서철식과 인상은 대기업의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었던 ‘한송’이 껄끄러워할 소송까지 제기하며 한정호의 분노를 유발시켰다.  정호와 연희는 며느리가 아들 인상을 부추겨 부모와 대립하게 만들고 친정 편에 서게 했다고 분노했다. 사람이 잘못 들어와 집안에 분란이 났다고 여겼다.  이쯤되니 며느리의 명석한 두뇌가 탐났던 정호와 연희는 그녀를 또다시 눈엣가시로 여기기 시작했다. 밥을 따로 먹는 것은 물론 “사람 잘 들였다는 소리 듣게 해줘야 되지 않느냐”고 대놓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과외선생 경태가 다시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서봄의 말에 연희는 “나도 그러길 바란다. 그런데 혹시 니가 별로 가망이 없어보이는 거 아닐까”라며 검증이 끝난 그녀의 명석함까지 의심했다.  경태가 다시 선생으로 온다는 말에 연희는 “이번에 오면 진영어미 계속 공부시켜도 되는지 확인시켜보라고 하세요. 아니라면”이라고 말했고 정호 역시 같은 생각임을 드러냈다. 연희는 “사랑은 한때야. 화근을 도려내야죠“라며 차갑게 말했다. 정호와 연희에게 사랑받고 승승장구하던 서봄이 눈 밖에 나서 내쳐질 위기를 맞게 된 것.  그런가운데 또 다른 풍문이 그들의 시련을 예고했다. 영라(백지연)는 딸 현수(정유진)와 인상(이준)이 몰래 만난다고 의심했다. 현수는 유부남인 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듯 자신의 아버지 장회장과  한정호 사이에 있던 비자금 비리정보까지 주는 행동을 했던 것.  두 사람을 의심하던 영라는 연희에게 서봄과 인상의 관계에 대해 이상한 풍문이 돌고 있다고 전하며 연희를 자극했다.  섭정왕후가 되며 독한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 연희가 과연 며느리 서봄에 대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방송 '식샤2' 기울어진 삼각관계, 힘을 내요 윤두준 권율과 서현진의 설렘 가득 비밀연애가 무르익으면서 후회에 몸부림치는 한 남자가 있다. 이들의 사랑의 큐피드 윤두준이 그 주인공.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9회에서는 친구 수지(서현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대영(윤두준)의 가슴앓이가 그려졌다. 상우(권율)와 수지가 연인으로 맺어지는 순간을 함께한 대영은 수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소문을 극도로 싫어해 직장동료와 썸도 피해왔던 대영이 수지와 교제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놀라움도 나타냈다. 이에 수지는 “아무래도 우리 사귀는 게 비밀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며 상우에 비밀연애를 제안했다. 그 마음 씀씀이에 상우는 “수지 씨는 배려심도 깊네요. 우리 언제 데이트 할까요? 오늘 저녁 시간 괜찮아요?”라고 데이트를 신청했고, 마침 직원이 등장하자 티 나게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수지를 보며 사랑스러운 듯 웃었다. 상우를 짝사랑하던 민아(허가윤)까지 포기를 선언하며 이들의 비밀연애는 갈등 없이 탄탄대로를 달렸다. 그런데 둘을 이어준 사랑의 큐피드이자 주변인이었던 대영이 수지를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상우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수지가 보일러가 고장 났다며 대영에게 신세를 진 것이 발단. 샤워 후 수지의 청초한 자태에 대영은 그대로 매료됐다. 수지에 “민낯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못 생겨서 놀랐다”라 말하면서도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시도 때도 없이 수지가 떠오르는 상사병 증세를 보였을 정도. 그런데 이 같은 대영의 속내를 모르는 수지는 상우와 데이트 후 “내가 생각했던 상우 씨가 아니야. 나는 상우 씨가 젠틀하고 멋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만 아니라 욕도 잘하고 농담도 하고 인간적인 매력도 있더라. 생각 이상의 괜찮은 남자야”라고 자랑을 했다. 이에 대영은 “욕하는 게 좋냐? 그 형은 맞으면서 좋아졌다는데 변태커플이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대영은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데 할 데가 없다는 수지의 귀여운 푸념에 “됐고. 돈이나 내놔”라고 일축했다. 수지가 부탁한 샴푸 값을 청구한 것. 대영이 가세한 삼각관계가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채 그 막을 올리게 된 것. 현재 대영은 수지는 물론 상우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대영의 개입이 막 시작된 상우와 수지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식샤를 합시다2’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
연예 '더 바디쇼' 최여진, 입욕 과정 '아슬아슬한 노출' 더 바디쇼 최여진 [TV리포트=조준영 기자] '더 바디쇼' 최여진이 입욕 과정 모습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온스타일 '더 바디쇼' 5회에서는 최여진이 셀프 카메라를 통해 입욕하는 과정을 직접 시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시크릿 입욕 노하우 첫 번째로 거품 입욕제를 추천했다. 욕조에 물을 받기 전 거품 입욕제를 넣으면 거품이 자연스레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최여진은 두 번째로 라벤도 오일을 꼽았다. 최여진은 "라벤더 오일을 목욕물에 풀어 주면 좋은 냄새로 인해 피로를 풀어준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세 번째로 각질 제거에 좋은 배스 솔트를 추천했다. 최여진은 직접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다리에 배스 솔트로 각질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최여진은 "내가 직접 만든 양초이며 케이스에 스티커도 예쁘게 붙여 명품 양초 부럽지 않다"라며 아로마 캔들을 소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최여진은 아슬아슬한 노출을 감행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여진이 진행하는 온스타일 '더 바디쇼'는 당당한 여성들을 위한 트렌드를 제시할 최초의 여성 바디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연예 "아직도 어린이로 보이세요?" 아역★들의 폭풍성장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성인 배우로 발돋움 중인 아역 스타들의 '폭풍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기 때부터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 뿐만 아니라, '역변'을 잊게 하는 아름다운 이들의 외모는 성인 스타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1999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김유정과 김소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다르면서도 비슷한 성장을 보이는 아역 스타. 주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연기를 도맡아온 이들은 나란히 지상파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MC 데뷔를 마쳤다. 김유정과 김소현에겐 어린 나이에 미니시리즈 주연을 꿰찼다는 공통점도 있다. 김유정은 지난해 SBS 사극 '비밀의 문'에 이어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여주인공을, 김소현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여주인공을 각각 맡아 성인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해품달' 출신 진지희 역시 김유정, 김소현과 같은 나이. 진지희는 이들보다 먼저 아역 스타 타이틀을 따냈다. MBC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그는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마다 '빵꾸똥꾸'를 외치는 정해리 역을 맡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정보석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지희가 대성할 배우라 칭찬하기도 했다. 진지희는 '하이킥' 이후 왈가닥 이미지를 벗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얼마 전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진지희는 대선배 송재호와 60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줬고,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극을 이끄는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펼쳤다. 1999년생 동갑내기 김유정과 김소현이 브라운관에서 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면, 2000년생 동갑내기 김새론과 김향기는 스크린을 통해 라이벌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아역 스타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김향기는 영화 '마음이'로 영화판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도도하고 성숙한 김새론과 귀엽고 보이시한 김향기. 이미지가 전혀 다른 두 아역 스타가 올 초 방영된 KBS1 광복 70주년 특집 2부작 '눈길'에서 만났다. 일제 강점기의 소용돌이에서 꿈을 빼앗긴 종군 위안부 소녀를 연기한 김새론과 김향기에게선 크게 될 여배우의 향기가 났다. 김새론, 김향기와 같은 나이인 정다빈은 지금까지의 활약보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역 스타. 2004년에 영화로 데뷔는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빠른 편이나 활약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아름다우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외모로 성장해 아역 스타가 가진 이미지 한계는 쉽게 깨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다빈은 오는 11일 첫 방영을 앞둔 KBS1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가출소녀' 손다혜 역을 맡았다. 그는 겉으론 반항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손다혜의 감성을 표현함으로써 소녀에서 숙녀로의 성장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드라마 스틸컷 등
TV REPORT's Pick
영화 '어벤져스2', 12일만에 전편 기록 돌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이 개봉 12일 만에 전편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신기록 진격에 나선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지난 4일 60만73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2'의 누적 관객수는 761만8688 명으로 집계됐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코비 스멀더스,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애런 존슨, 토마스 크레취만, 돈 치들 등이 가세했고 한국배우로는 수현이 출연한다.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독식하고 있는 '어벤져스2'는 무서운 기세를 몰아치며 개봉 12일 만에 전편 '어벤져스'(12, 조스 웨던 감독)가 세운 흥행 기록 707만4867명을 돌파했다. 1600관에서 8401회 독점 상영, 적재적소 황금연휴 그리고 힘없는 적수까지 삼박자 고루 갖춘 '어벤져스2'에겐 그야말로 손바닥 뒤집는 것(易如反掌)보다 쉬운 일. '어벤져스2'는 어린이날인 오늘(5일), 연휴 특수를 더해 손쉽게 800만 터치다운을 할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같은 날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은 10만4001명(누적 72만8234명)으로 2위에, '위험한 상견례 2'(김진영 감독)는 4만5026명(누적 25만6170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방송 '비정상회담' 허영만의 40년, 꿈을 꾸다 '비정상회담' 대가에게서 인생을 배우다. 허영만의 40년은?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만화가 허영만이 출연해 장래희망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허영만은 한창 꿈 많을 나이에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 고민인 12살 초등학생의 안건을 소개 했다. 허영만은 이 학생이 충분히 정상이며 나중에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이어 허영만은 “나는 만화를 그리고 있다. 데뷔한지 40년 됐다. 제일 좋아하는 얘기는 ‘나는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란 거다. 오늘 이후로도 계속 변하고 있을 거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전현무가 “만화가가 장래희망이었냐”고 묻자 그는 “원래는 화가가 되고 싶었다. 우리집이 멸치 어장을 하다가 망했다. ‘넌 대학교 못 간다’고 못을 박으시더라. 졸업한 다음날 서울로 와서 만화를 그렸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지금 생각해보면 안 되길 잘했다. 지금이 훨씬 낫다”며 호쾌한 웃음을 보였다. 의장단과 G12은 최근에 웹툰과 게임 등 만화 시장이 커지지 않았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허영만은 “그 전에 문하생이 필요해서 구하려고 했는데 애들이 안하려고 한다. 세 달을 구해도 못 구했다. 다들 게임 회사, 인터넷 회사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데는 정년이 빠르다. 그 뒤까지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기욤은 “선생님은 경제적으로 성공하는데 얼마나 걸렸냐”고 물었다. 허영만은 “40살에 했다”고 답했다. 이에 장위안은 “근데 그때는 사실 경쟁률이 그렇게 심하지 않지 않았냐. 지금은 그 시대보다 더 힘들다.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다”며 자신의 자녀가 만화가 등의 직업을 갖는다면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펼쳤다. 허영만은 “가정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수입이라면,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게 낫다. 나는 평생 만화만 그릴 수 있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웃어보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박준형, EXID 인종차별 논란에 "공개사과 해야될 듯" 박준형 TMZ 인종차별 논란 [TV리포트=원지영 기자] 박준형이 EXID와 관련한 TMZ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지적했다. 박준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뒤늦게 이 소식을 지금 들었네요. TMZ이 EXID한테 한 행동은 말도 안되고 완전 부끄러울 행동을 했네"라고 TMZ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어느사람이 다른 나라와서 반갑다고 그 나라말로 노력해서 한 말을 놀리는 것은 자기자신과 자기나라 얼굴에 침뱉는 짓이나 마찬가진데 그걸 모르네"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입장을 한 번 바꿔보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건 인종차별을 떠나서 그냥 못배워먹은 바보짓이였네"라고 비난하며 "TMZ 공개사과를 해야할듯"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TMZ은 지난 1일(현지시각) TV채널에서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차 미국에 간 EXID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기자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EXID 멤버들의 억양을 따라하며 웃음을 터뜨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 미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EXID 소속사 측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EXID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13회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 참석차 출국했으며 이날 귀국했다.    <사진출처=TV리포트 DB>
연예 이유비, 꽃보다 예쁜 화보 ‘꽃이야? 사람이야?’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유비가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5일 이유비의 소속사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오묘한 눈빛과 분위기로 심장어택하고 있는 이유비의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한다”라며 “순수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이런 여배우 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이유비가 매거진 ‘Instryle’와 진행한 화보촬영 모습. 꽃인지 사람인지 구분하기 힘든 꽃미모와 오묘한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화이트와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한껏 드러내고 있는가 하면, 수선화 같이 청초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장미의 고혹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그윽하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에서는 ‘고혹?매혹?미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화보 촬영 당시 이유비는 8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타이트하게 진행된 화보촬영장에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한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는 특유의 애교와 살가운 성격으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녹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유비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지는 조양선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idusHQ
음악 GD, 오늘 샤넬파티 참석…키코도 동반 예정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와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국내 행사에 또 동반 참석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지디와 키코는 지난달 30일 오프화이트 분더샵 콜라보 파티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YG 소속 연예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지드래곤과 키코가 동반 참석했다. 이날 자정에는 빅뱅의 디지털 싱글음반 발매가 예정됐던 상황. 이 때문에 지드래곤은 함께하지 못했으나 키코는 지드래곤의 후배 투애니원 씨엘과 이태원 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런 모습은 사진을 통해 이미 알려진 바. 씨엘과 충분한 시간을 보낸 후 키코는 사전에 마련된 차량에 탑승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키코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해당 차량은 지드래곤의 집으로 향했다. 각종 행사 참석을 위해 내한한 미즈하라 키코는 현재 지드래곤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몇 년째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를 인정한 적은 없다. 그러나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여전히 열애를 추측케 하는 상황들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두 사람은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스타일링을 선택하고 있으며, 서로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가며 만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지난해 10월 지드래곤과 키코의 이태원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큰 이슈가 됐다. 당시에도 지드래곤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한 채 관계를 지속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DDP에서 열리는 ‘2015년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 나란히 참석한다. 물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행사를 찾진 않겠지만, 지드래곤의 애정과 배려를 받은 키코는 또 다시 한국 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영화 '차이나타운' 개봉 첫주말 43만명..韓영화 흥행 1위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 폴룩스픽쳐스 제작)이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차이나타운'은 개봉 첫 주말인 주말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43만8693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2위를 차지했다. '차이나타운'의 누적 관객수는 62만4240명.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이대연, 조복래가 열연을 펼쳤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개봉 첫날인 지난 29일 9만880명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1위, 한국영화 1위를 차지한 '차이나타운'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점령한 극장가에서 나름의 선전을 펼치며 한국영화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영조건에서도 첫 주말 43만 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어벤져스2'는 234만7187명(누적 701만1368명)으로 1위에, '위험한 상견례2'는 16만391명(누적 21만1144명)으로 3위에, '다이노 타임'은 7만4357명(누적 7만7984명)으로 4위에,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 6만7102명(누적 7만5566명)으로 5위에 올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차이나타운' 포스터
기획 '진사2' 김영철, 험난한 소대장훈련병의 길 예고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진짜사나이2’가 해군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1분은 어떤 장면일까. 4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2) 시청률은 11.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그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최고의 1분은 김영철이 소대장훈련병이 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새롭게 합류한 한상진 줄리엔강 등과 함께 해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초반부터 소대장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김영철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영철은 잦은 지적을 받으면서 위축된 상태였다. 하지만 큰 목소리 등으로 소대장 훈련병에 뽑혔다. 김영철은 “5중대 12소대를 이끌어보겠다”고 자신감 있게 외쳤다. 이어 소대장은 김영철에게 완장을 채워줬다. 소대장이 “박수”를 외치자 김영철은 고개를 살짝 숙였다. 이를 본 소대장은 “고개를 왜 숙이느냐. 군인은 절대로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영철은 굳은 표정을 지으며 험난한 소대장 훈련병의 길을 예고했다. 이 장면은 무려 15.3%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한편 ‘진짜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진짜사나이2’ 화면 캡처
영화 '무뢰한' 지금까지 김남길은 잊어라 '극과극'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영화 '무뢰한'(오승욱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에서 극과 극 캐릭터를 소화했다.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으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무뢰한'을 통해 진짜 무뢰한으로 변신한 김남길이 비정한 형사 정재곤과 단란주점 영업부장 이영준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소화해 눈길을 끈다.  정재곤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 중독의 강력계 형사로, 변두리 단란주점 마담 김혜경의 애인이자 살인 용의자인 박준길을 잡기 위해 그의 감방 동기 이영준으로 위장해 혜경이 일하는 단란주점의 영업부장으로 들어간다.  한 사람이지만 다른 성격과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해야 했던 김남길은, 평소 밝은 성격답게 웃고 즐기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면 매 순간 진지하게 임하며 정재곤과 이영준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김남길 표 형사 정재곤은 거의 매일 잠복근무로 밤을 새는 직업의 특성상 세탁소에서 빌린 옷 한 두벌을 돌려 입고, 잠은 차에서 자고, 밥은 늘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한다는 콘셉트를 잡고 준비했다.  김남길은 "이번 역할이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 관객들에게는 어색하고 생소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것들에 차차 접근하면서 정재곤이라는 캐릭터를 만났다"고 밝혔다. 기존 영화에서 전형적으로 그려지는 터프한 형사의 모습이 아닌 댄디한 느낌을 원했던 오승욱 감독은 "김남길은 시나리오 속의 캐릭터를 연기했다기 보다는 뒷골목, 어느 술집, 경찰서 가면 있을법한 인간이 우리 현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김남길이 곧 정재곤처럼 느껴졌다"고 전할 만큼 김남길의 연기해 대한 만족을 표했다. 반면 이영준은 단란주점 영업부장이라는 특성상 정재곤이 가진 성향과는 다른, 정재곤 스스로도 가볍고 편안한 인물로 변신을 해서 위장 수사에 들어가는 식으로 접근했다. 영화 속에서 이영준은 김혜경이 쳐다보기만 해도 움찔할 때가 있고 뒷걸음질 치게 되는 포스를 느끼는데 실제 김남길 또한 선배 전도연의 연기에 강렬한 아우라를 경험하며 이영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왔다는 후문.  또한 김남길은 "정재곤이 이영준으로 변화했을 때 본연의 김남길이 가지고 있는 유쾌한 모습 100%에서 10%정도를 가져 와서 조금 풀어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전도연과 김남길의 만남으로 그려낸 영화다. 5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