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이방원이란 맞춤옷을 입다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몽주(김의성 분)를 살해하며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실망을 안겼다. 밑바닥까지 떨어진 신뢰를 끌어올리기 위해 두문동 유생들에게로 향한 이방원. 하지만 그는 또 다시 아버지 이성계와 그의 조력자 정도전(김명민 분)의 입맛을 맞추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잔인한 방법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방원이 점점 잔인해질수록 그를 연기하는 유아인의 진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 극본 김영현 박상연) 37회에서는 아버지 이성계의 대업을 위해 포은 정몽주를 처단했지만 결국 아버지에게도, 조력자 정도전에게도 외면당하는 이방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은 정몽주는 숱한 유생들과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 정도전은 그를 살해하며 일어날 것들을 염려했다. 결국 정도전은 정몽주에게 역적이라는 오명을 씌웠고 효수까지 결정했다. 하지만 이들을 향한 반발은 이어졌다. 이방원을 처형하라는 벽보가 붙여진 것. 결국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정몽주의 처형은 이방원 혼자 결정한 것이다. 이성계 장군은 이를 반대했고 정몽주를 살해한 이방원에게 벼루까지 던진 것이다"라고 입을 맞추며 점점 이방원을 배제했다. 이어 공양왕이 폐위되고 이성계가 새 왕위에 올랐지만 평탄하진 않았다. 포은을 따르던 유생들이 이성계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두문동에서 마을을 이뤄 거주한 것. 이방원, 정도전은 유생들의 괘관(관을 벗어 성문에 건다는 뜻으로 관리가 시작한다는 뜻)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책임이 있는 이방원은 아버지 이성계의 마음을 풀기 위해 정도전에게 다가갔다. 이방원은 "제가 유생들을 설득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전은 "포은을 죽인 네 놈이 그들을 따르는 유생을 설득하겠다는 것이냐"라고 비웃었지만, 이방원은 "성심을 다해 해보겠다"라고 기회를 얻었다. 정도전 또한 포은을 죽인 이방원이 유생들을 설득한다면 상징적인 것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방원의 모습은 이성계, 정도전의 생각을 빗나갔다. 이방원은 자신을 굽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밀고 나가기로 결정한 것. 이방원은 두문동에 불을 지르라고 지시한 후 "불을 피해 나오는 자들만 설득할 것이다. 이게 내 방식이다. 똥밭에 넘어졌는데 똥밭을 짚지 않고 어떻게 일어나겠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제 방식으로 세력을 만들어내고 말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맞는 것 같다. 전 아마 이런식으로 제 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이방원 역의 유아인은 이방원이 잔인해질수록 그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소름끼치도록 차가운 모습을 완성도 높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킬방원의 서막, 점점 더 잔혹해질 그의 모습이 '육룡이 나르샤'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연예 "얼굴이 피로회복제"…명절증후군 날려줄 안구정화★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연휴 내내 음식만 했다고? 취업, 결혼 질문에 시달렸다고? 혹은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달렸다고? 여러 가지 이유로 피로가 쌓였을 명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설날이 끝난 후 스타들의 '열일'이 시작되기 때문. 명절증후군에 시달렸던 이들을 위로할 인간 피로회복제, 안구정화 스타들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나르샤’ 유아인 스크린부터 브라운관까지, 2015년 연예계를 쥐락펴락한 유아인의 활약이 2016년 병신년에도 이어진다.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 유아인. 얼굴만 봐도 힐링인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겸비했다.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데 최적화된 배우. 특히 오는 17일 개봉되는 영화 ‘좋아해줘’에선 스타작가 조경아(이미연)와 사랑에 빠지는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 역을 맡아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유아인의 이색 매력. 설 증후군을 날리기에 충분하다. ‘여심 스틸러 유정 선배’ 박해진 앉으나 서나 여자친구 설(김고은) 밖에 모르는 tvN ‘치즈인더트랩’ 유정(박해진). 유정선배의 달콤한 목소리만 들으면 명절 증후군은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다. 훈훈한 비주얼 또한 명절에 축적된 스트레스를 잊게 할 것이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여친 바보’ 유정. 그라면 명절 증후군 정도야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줄 것 같다. ‘공공재’ 박보검 박보검의 주변은 청정지역.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대표적인 안구정화 스타다. 최근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어남택’으로 활약한 박보검. 드라마가 끝난 동시에 그는 ‘국민 힐링남’으로 자리 잡았다. 여자들의 열혈한 지지를 받고 있는 청정 비주얼 스타 박보검. 설이 끝나고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선 또 어떤 힐링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돌아온 여신’ 송혜교 얼마 만의 복귀인가.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배우 송혜교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여의사로 변신한 송혜교, 또 어떤 ‘예쁨’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는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방부제 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돌아온 훈남 스타 송중기와 보여줄 로맨스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청순과 섹시 사이’ 문채원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애교면 애교. 3박자를 고루 갖춘 ‘사기 캐릭터’ 문채원이 스크린 활약을 마치고 브라운관으로 넘어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이진욱과 진한 멜로를 선보일 문채원.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질 시간이 다가온다. ‘미소가 비타민’ 박보영 남심 취향 저격, 박보영이 Mnet ‘위키드’를 통해 배우가 아닌, 어린이들의 선생님으로 나선다. 뽀얀 피부와 반달 눈웃음. 그런 박보영과 아이들의 만남이라니. 벌써부터 남심이 동요하고 있다. 자그마한 체구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오빠  부대를 군림하고 있는 박보영. 존재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 남성 팬들의 인간 에너지충전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연예 '미래일기', MBC 파일럿 역시 남다르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이도 세월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른다. 어떤 힘으로도 흐르는 시간을 잡을 수 없다. 이 불가항력은 무력한 슬픔을 남긴다. 그리고 슬픔이 가실 때쯤, 시간은 우리에게 조용히 묻는다. "지금 소중한 이들과 사랑하며 살고 있느냐"고. 지난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미래일기'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정규화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했다. 웃다가, 울다가, 깨닫게 되는 묘한 예능이었다. 이날 안정환, 제시, 강성연은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각각 80세, 58세, 77세가 됐다. 노인이 된 세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 충격을 받았고, 한동안 이를 실감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우리는 언젠가 노인이 될 것을 알지만, 정작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리고 영원히 늙지 않을 것처럼,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간다. 스타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세월 앞에선 모두 아이 같았고, 한없이 무너져 내렸다. 안정환은 백발노인이 된 거울 속 자신을 천천히 살펴봤다. 주름을 만지던 그는 "묘하게 슬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독거노인이 된 안정환의 일상은 외롭고 쓸쓸했다. 그는 홀로 생일을 맞았고, 홀로 식사를 했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는 로봇뿐이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족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 안정환은 미래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기다가도, 독거노인이 된 자신의 처지가 씁쓸했는지 "실제로 이렇게 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고개를 떨궜다. 77세가 된 동갑내기 강성연, 김가온 부부는 영정사진을 찍었다. 제작진은 강성연에게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데이트를 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남편 역시 세월을 따라 주름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머리숱은 적었고, 얼굴에는 검버섯이 가득했다. 이를 본 강성연은 "어떡해"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슬픔이 두 사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때 촬영한 사진을 찾았다. 수 없이 보았을 사진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자신들의 젊음이 얼마나 찬란하고 아름다웠는지 그때는 알지 못했다. 하염없이 사진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가장 소중한 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바로 현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강성연은 남편에게 "돈으로 살 수 잇는 것들은 걱정하지 마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걱정하라"는 명언을 들려주며 놓치며 살아가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게 했다. 58세가 된 제시의 미래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자유 영혼의 소유자인 그는 노화를 도무지 받아들이지 못했다. 늙었어도 여전히 힙합 스웨그가 넘치는 여전사였다. 그녀는 차 안에서 자신의 노래를 들으며 몸을 흔들었고 "나는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며 신나했다. 그런 그녀가 무너진 간 엄마를 만났을 때다. 제시는 제작진의 미션에 따라 공항으로 어머니를 찾으러 나섰다. 아무 생각 없이 공항으로 간 그는 87세 할머니가 된 엄마를 보고 눈물을 쏟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제시도 속절 없이 흐르는 시간 앞에서는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날 '미래일기'는 노인이 된 네 사람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들었다. 오직 내일만 쫓으며 사느라 정작 놓치고 살아가는 것들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했다. 또 우리의 젊음이 그 자체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세월을 살아가는 소중함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했다. 웃다가, 울다가 깨닫게 되는 묵직한 철학이 돋보였다. 명절 때마다 늘 새로운 파일럿을 보여 준 MBC답다. 퀄리티 자체로는 정규화의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미래일기' 
연예 하니부터 찬열까지 ★우월유전자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윗물이 맑으니 아랫물도 맑은 우월한 DNA의 스타 형제. 이들 사전에 유전자 몰빵이란 없다. 공평하게 DNA를 나눠 가진 붕어빵 형제들이 방송가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우열 가릴 수 없는 미모" 허영지 자매 카라 출신 허영지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호불호'에 출연했다. 이날 화제가 된 것은 무대에 오른 허영지보다 무대 밑에 있던 그의 언니. 허영지는 언니의 미모를 칭찬하는 기사가 싫다고 고백했고 마침 객석에 앉아있던 언니가 카메라에 잡혔다. 허영지의 우려대로 언니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  허영지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허영지 친언니는 일반인이다. 쇼핑호스트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예계 진출엔 관심이 없다고 밝히며 "언니의 출연을 원하는 러브콜이 쇄도했는데, 부담스러워했다"라고 설명했다. 허영지의 언니는 국내 명문 대학교 출신.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과 극 매력" 공승연·유정연 자매 JYP 신인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Mnet '식스틴'을 통해 데뷔한 정연. 그는 실력을 인정받은 후 언니의 존재로 또 한번 이슈를 모았다. 그의 언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공승연이었기 때문. 공승연과 정연은 지난 8일 방송된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자매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자매라고 하기엔 다소 다른 외모를 가졌다. 여성스러운 모습의 공승연과 털털한 '비글미' 정연. 이색 매력의 두 자매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신인 배우로서, 신인 가수로서 이제 막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공승연과 정연. 두 자매는 각각 다른 분야에서 연예계 핫 루키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훈내 폴폴" 하니 남매 남동생을 향한 끔찍한 사랑으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편 내레이션까지 맡은 하니. 그는 EXID가 큰 인기를 모은 후에도 해병대로 군 복무 중인 동생의 면회를 가며 돈독한 우애를 보여줬다. 특히 방송을 통해 "착한 동생이다. 제가 수입이 없을 때, 군대를 가기 전 현금카드를 용돈으로 주기도 했다"라며 동생의 훈훈한 마음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하니는 지난 8일 방송된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해 휴가를 나온 남동생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하니의 남동생은 화려한 기타 실력을 선보였고 하니는 그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외모뿐만 아니라 음악 실력마저 우월한 남매임을 인증했다. "핫뜨거뜨거 스타" 찬열·박유라 남매 '찬열이 여자라면 이런 모습이겠구나'를 알게 해준 붕어빵 누나 박유라. '글로벌돌'  엑소 멤버 찬열의 누나인 만큼, 박유라는 연예인이 아닌 아나운서임에도 팬들 사이에 핫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무결점 미모는 물론, 아나운서라는 우월 직업 겸비해 더할 나위 없는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찬열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제 누나기 때문에 당연히 예쁘다"라고 고백하며 끔찍한 우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찬열의 누나 박유라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링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제 누나 박유라는 동생만큼 유명인사가 됐다. "시크함이 뚝뚝" 제시카·크리스탈 자매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바로 우월 자매의 원조가 아닐까. 2007년 제시카가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하고 2년 후, 바로 동생 크리스탈이 2009년 5인조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노래와 댄스 실력까지 똑 닮은 우월 자매가 나란히 그룹 활동으로 가요계를 접수했다. '얼음 자매'라고 불릴 정도로 시크한 매력을 가진 제시카와 크리스탈. 두 사람의 재능은 가수에만 제한되지 않았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언니 제시카는 사업까지 영역을 넓혀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 사업가로서, 배우로서 무한한 발전을 보여줄 두 자매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TV REPORT's Pick
연예 "얼굴이 피로회복제"…명절증후군 날려줄 안구정화★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연휴 내내 음식만 했다고? 취업, 결혼 질문에 시달렸다고? 혹은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달렸다고? 여러 가지 이유로 피로가 쌓였을 명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설날이 끝난 후 스타들의 '열일'이 시작되기 때문. 명절증후군에 시달렸던 이들을 위로할 인간 피로회복제, 안구정화 스타들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나르샤’ 유아인 스크린부터 브라운관까지, 2015년 연예계를 쥐락펴락한 유아인의 활약이 2016년 병신년에도 이어진다. SBS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 유아인. 얼굴만 봐도 힐링인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겸비했다.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데 최적화된 배우. 특히 오는 17일 개봉되는 영화 ‘좋아해줘’에선 스타작가 조경아(이미연)와 사랑에 빠지는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 역을 맡아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유아인의 이색 매력. 설 증후군을 날리기에 충분하다. ‘여심 스틸러 유정 선배’ 박해진 앉으나 서나 여자친구 설(김고은) 밖에 모르는 tvN ‘치즈인더트랩’ 유정(박해진). 유정선배의 달콤한 목소리만 들으면 명절 증후군은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다. 훈훈한 비주얼 또한 명절에 축적된 스트레스를 잊게 할 것이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여친 바보’ 유정. 그라면 명절 증후군 정도야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줄 것 같다. ‘공공재’ 박보검 박보검의 주변은 청정지역.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대표적인 안구정화 스타다. 최근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어남택’으로 활약한 박보검. 드라마가 끝난 동시에 그는 ‘국민 힐링남’으로 자리 잡았다. 여자들의 열혈한 지지를 받고 있는 청정 비주얼 스타 박보검. 설이 끝나고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선 또 어떤 힐링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돌아온 여신’ 송혜교 얼마 만의 복귀인가.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배우 송혜교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여의사로 변신한 송혜교, 또 어떤 ‘예쁨’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는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방부제 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돌아온 훈남 스타 송중기와 보여줄 로맨스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청순과 섹시 사이’ 문채원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애교면 애교. 3박자를 고루 갖춘 ‘사기 캐릭터’ 문채원이 스크린 활약을 마치고 브라운관으로 넘어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이진욱과 진한 멜로를 선보일 문채원.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질 시간이 다가온다. ‘미소가 비타민’ 박보영 남심 취향 저격, 박보영이 Mnet ‘위키드’를 통해 배우가 아닌, 어린이들의 선생님으로 나선다. 뽀얀 피부와 반달 눈웃음. 그런 박보영과 아이들의 만남이라니. 벌써부터 남심이 동요하고 있다. 자그마한 체구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오빠  부대를 군림하고 있는 박보영. 존재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 남성 팬들의 인간 에너지충전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연예 '아이돌노래자랑', '아육대' 잇는 명절 예능 등극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제 명절마다 챙겨봐야할 프로그램이 생겼다. 바로 KBS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이다. 지난 8일 KBS2에서는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이 방송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은 송해가 3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KBS1 '전국 노래자랑'의 아이돌 버전. 지난해 추석에 호평 속에 방송된 후, 이번 설에는 '사돈에 팔촌 노래자랑'으로 업그레이드 돼 전파를 탔다. 지난해에는 아이돌이 고향의 지역 대표로 나오는 데 초점을 둔 한편,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데 의의를 뒀다. 아이돌 멤버들의 끼 많은 가족들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MC진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에는 송해와 장도연이 맡은 반면, 이번해에는 강호동과 김신영이 진행을 했다. 강호동이 KBS에서 진행을 맡은 것은 이색적인 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자아냈다. 강호동은 김신영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베테랑 MC의 위엄을 과시했다. MC 강호동의 장점은 남녀노소 모두를 포용하는 점. 강호동은 강남의 이모 3인방에게는 예의를 갖추는 한편, 팝핀현준 박애리의 딸 남예술과 인터뷰 할 때는 아빠 미소를 지으며 삼촌팬을 자처했다. 강호동의 유쾌한 진행은 '노래자랑'의 분위기를 보다 편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의 매력은 '붕어빵 가족'을 보는 데 있었다. 치열한 경연 결과, 이모 3인방과 무대를 펼친 강남이 대상을 수상했다. 강남의 이모들은 무대 위에서도 떨지 않으며, 연극 배우 같은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모들의 활약 덕분에 강남은 지난해 잭슨과 대상을 탄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상의 기쁨을 이모들에게 돌렸다. 우수상은 멜로디데이 예인과 아버지 안지환이 받았다. 부녀는 '너의 의미'를 함께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로 감동을 안겼다. 인기상은 비투비와 서은총, 투아이즈 다은과 끼 많은 친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EXID와 훈남 오빠, 여자친구 엄지와 해병대 복무 중인 오빠, 러블리즈 케이와 언니 김민지 씨 등의 무대가 눈길을 모았다. 아이돌 멤버 뺨치는 가족들의 끼와 재능은 감탄을 자아내며, 우월한 유전자의 힘을 느끼게 했다.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의 프로그램 포맷은 명절 예능으로 적합하다. MBC에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가 있다면, KBS에는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 특히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은 계속 진화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음 추석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전국 노래자랑'처럼 장수 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잘아' 화면 캡처
연예 '나를찾아줘' 조정치♥정인, 사랑은 운명 아닌 노력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당신은 소중한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지난 8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나를 찾아줘'에서는 조정치가 다른 사람 뒤에 숨어 지령을 내리는 아내 정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레이디 제인, 개그맨 이국주, 배우 유지연, 배우 설인아, 개그맨 권혁수 등은 정인의 아바타가 되어 그녀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말했다. 오직 한 사람만 정인과 연결돼 있을 뿐, 남은 이들은 작가와 통하고 있었다. 작가들은 치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조정치를 더욱 헷갈리게 만들었다. 조정치는 이들의 말과 행동을 보고 아내를 맞춰야 했다. 이국주는 아내 정인이 시키는 것이라며 조정치의 엉덩이를 만지게 했고, 조정치는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조정치는 실감나는 아바타들의 연기에도 3회 연속 가짜 정인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유지연, 설인아, 권혁수를 가짜라고 지목한 것. 자신만만한 조정치는 자신이 아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정인은 때로 남편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아내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된 조정치는 "대화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절실한 바람도 드러났다. 정인은 아바타 레이디 제인을 통해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일과 엄마 역을 모두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진심으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남은 건 레이디 제인과 이국주. 본격 2파전이 시작되자 조정치는 혼란에 빠졌다. 두 사람은 정인의 말투와 비슷했고, 정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치는 레이디 제인을 지목했고 그는 아내 정인과 연결돼 있었다. "못 찾아내면 집에서 쫓아낼 것"이라며 조정치를 협박(?)했던 정인은 세상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아는 남편을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10년이 넘는 두 사람의 장수 연애 비결은 따로 없었다. 서로를 향한 관심과 배려심에 있었다. 아직 서로를 완벽히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만으로도 행복은 충분해 보였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가까운 사이의 사람일수록 이들이 얼마나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를 아는지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실종 추리극이다. 2부는 방송인 홍석천과 아버지가 출연할 예정이며 9일 오후 8시 35분에 전파를 탄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SBS '나를 찾아줘' 
연예 '아이돌노래자랑', '아육대' 잇는 명절 예능 등극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제 명절마다 챙겨봐야할 프로그램이 생겼다. 바로 KBS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이다. 지난 8일 KBS2에서는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이 방송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은 송해가 3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KBS1 '전국 노래자랑'의 아이돌 버전. 지난해 추석에 호평 속에 방송된 후, 이번 설에는 '사돈에 팔촌 노래자랑'으로 업그레이드 돼 전파를 탔다. 지난해에는 아이돌이 고향의 지역 대표로 나오는 데 초점을 둔 한편,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데 의의를 뒀다. 아이돌 멤버들의 끼 많은 가족들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MC진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에는 송해와 장도연이 맡은 반면, 이번해에는 강호동과 김신영이 진행을 했다. 강호동이 KBS에서 진행을 맡은 것은 이색적인 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자아냈다. 강호동은 김신영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베테랑 MC의 위엄을 과시했다. MC 강호동의 장점은 남녀노소 모두를 포용하는 점. 강호동은 강남의 이모 3인방에게는 예의를 갖추는 한편, 팝핀현준 박애리의 딸 남예술과 인터뷰 할 때는 아빠 미소를 지으며 삼촌팬을 자처했다. 강호동의 유쾌한 진행은 '노래자랑'의 분위기를 보다 편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의 매력은 '붕어빵 가족'을 보는 데 있었다. 치열한 경연 결과, 이모 3인방과 무대를 펼친 강남이 대상을 수상했다. 강남의 이모들은 무대 위에서도 떨지 않으며, 연극 배우 같은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모들의 활약 덕분에 강남은 지난해 잭슨과 대상을 탄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상의 기쁨을 이모들에게 돌렸다. 우수상은 멜로디데이 예인과 아버지 안지환이 받았다. 부녀는 '너의 의미'를 함께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로 감동을 안겼다. 인기상은 비투비와 서은총, 투아이즈 다은과 끼 많은 친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EXID와 훈남 오빠, 여자친구 엄지와 해병대 복무 중인 오빠, 러블리즈 케이와 언니 김민지 씨 등의 무대가 눈길을 모았다. 아이돌 멤버 뺨치는 가족들의 끼와 재능은 감탄을 자아내며, 우월한 유전자의 힘을 느끼게 했다.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의 프로그램 포맷은 명절 예능으로 적합하다. MBC에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가 있다면, KBS에는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 특히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은 계속 진화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음 추석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전국 노래자랑'처럼 장수 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잘아' 화면 캡처
연예 '우리는 형제' 공승연X정연, 비주얼甲 '우아한 자매'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우리는 형제입니다' 여성미 폭발 언니 공승연, 비글미 폭발 동생 정연. 두 자매가 화려한 비주얼과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는 공승연, 정연 자매의 전주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공승연, 정연은 여행 계획을 짜며 잔뜩 설렌 모습을 보였다. 공승연, 정연은 "사실 저희가 세 자매다. 둘째에게 자주 연락을 못하고 해서 서운해하기도 한다. 둘째 별명이 세균맨인데 이번 여행에 세균맨 인형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공승연, 정연은 기차를 타고 전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기차 안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여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공승연은 달걀을 동생 정연의 머리에 깨며 털털한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전주에 도착하자 공승연, 정연은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 남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셀카를 찍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눈사람과 사진을 찍은 공승연은 정연에게 "예전 생각이 난다. 너 뚱뚱했을 때"라고 동생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비주얼 갑 자매 공승연, 정연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한층 더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꽃미모를 자랑하던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귀신의 집. 정연은 잔뜩 겁먹은 언니 공승연을 끌고 귀신들에게 향했다. 공승연은 겁에 질려 소리를 질렀고 정연은 귀신들에게 "우리 언니가 무서워하지 않느냐. 가"라고 외치며 든든한 동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여곡절 끝에 귀신의 집 탐방을 끝낸 자매는 귀신들과 인증샷을 남기며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공승연, 정연은 배우와 가수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신인. 두 사람은 우월한 비주얼로 데뷔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카메라 속 화려한 모습이 아닌 평범하고 소탈한 매력의 자매 모습을 보여준 두 자매. 이어질 이야기에선 또 어떤 매력들을 보여줄 지 눈길이 모이고 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화려하게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과 그들의 역사를 속속들이 꿰고 있는 진짜 형제들의 강제적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 캡처
연예 '듀엣가요제' 솔지, 이젠 명절만 되면 생각나겠지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가왕 자리에 올라 놀라움을 안겨준 EXID 솔지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올 설에는 솔지가 '듀엣가요제'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것. 명절에 유독 강세를 보이는 그녀. 이젠 명절만 되면 생각나는 '명절 특화 가수'로 거듭났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훈남 선생님 두진수 씨와 함께 '서쪽하늘'을 열창하는 솔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노래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 보컬 트레이너 출신의 솔지와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두진수 씨가 만났으니 실력에서만큼은 흠잡을 데 없었다. 솔지와 두진수 씨는 '서쪽하늘' 도입부부터 애절한 감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아름다운 화모니, 서로의 장점이 드러나는 애드리브로 절정에 절정을 거듭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인 패널들과 관객들을 기립하게 만들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냈다. 솔지의 노래를 실제로는 처음 들어본 유상무는 "솔지 씨가 노래를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하면서 솔지에게 밀리지 않는 노래 실력을 뽐낸 두진수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이날 솔지와 두진수는 477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솔지는 방송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로 보답할게요. 고생해 준 진수! 고맙습니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듀엣가요제'
연예 ‘애인있어요’ 공형진, 불사조 같은 악의 축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애인있어요’ 공형진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마지막에 다다라서야 백지원을 향한 제 마음을 알아채 유서로 고백했고, 죽음의 순간에도 독고영재를 향한 복수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불사조처럼 살아있는 모습으로 안방에 충격을 안겼다. 7일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배유미 극본, 최문석 연출) 43, 44회가 연속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민태석(공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까지 ‘애인있어요’에서 악의 축을 담당했던 민태석은 이날 철저히 무너졌다. 아등바등하며 천년제약 대표 자리를 지키려고 했고, 이 때문에 불법적으로 도해강(김현주)의 주식을 사모으기도 했지만 이 모든건 부질없는 짓이었다. 자신의 목숨 줄을 유일하게 트여줄 것이라 믿었던 장인 최만호(독고영재)는 태석의 손을 놓고 죗값을 받겠다고 했고, 그런 장인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최진리(백지원)와 사랑 없이 살았다. 내 아버지 복수를 위해 진리과 결혼했다”고 독한 말을 퍼부었다. 안타깝게도 태석의 말을 진리가 모두 들었고, 상처받은 진리는 태석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내일 아침에는 지긋지긋한 얼굴 안 보게 해달라. 내게 큰 신세를 졌으니 이정도로는 갚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 그동안 차갑게 대했던 아내였지만, 제 진짜 사랑을 포기하고 복수만을 위해 선택한 결혼이라 했었지만 태석은 제게 등을 돌린 진리에 큰 상처를 받았다. 하염없이 한강 다리를 거닐던 태석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한참 후 비춰진 한강 다리 위 태석의 구두와 종이 쪽지 한 장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이후 경찰은 태석의 구두와 유서를 발견해 가족에게 연락했다. 유서에는 진리를 향한 태석의 깊은 마음이 담겨있었다. 죽을 마음을 먹고 나서야, 마지막 순간을 맞고서야 진리를 향한 제 마음을 알게 됐다는 태석의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드러났다. 어쩔 수 없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듯 했지만 서로에게 유일한 서로의 편이었던 터였다. 진리를 향한 제 깊은 마음처럼 장인어른이자 제 아버지의 원수인 최만호를 향한 복수도 포기할 수 없었다. 앞서 만호에게 “날 살려낼 수 없다면, 우리 아버지처럼 나도 죽여 달라”고 말해 그를 긴장케 했던 태석은, 죽는 순간에도 만호에게 “제 아버지처럼 저도 죽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태석의 문자를 받은 만호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졌고,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됐다. 태석의 자살추정 사건이 만천하에 뉴스로 알려지는 순간, 모자와 머플러로 제 얼굴을 감춘 태석이 제 얼굴이 나오는 뉴스를 보며 국밥을 들이켜고 있었다. 죽음으로 위장했고, 시신이 물에 떠내려간 것 같다며 모두를 후회와 걱정으로 물들게 했지만 정작 저는 죽지 않았다. 그리고 식당주인의 전화를 빌려 진리에게 제 생존을 알렸다. 죽음으로나마 죗값을 치루는 줄 알았던 민태석은 결국 살아있었다. 반면 최만호는 진언과 해강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죽고 말았다. 불사조 같은 악의 축 민태석의 존재가 마지막을 향해가는 ‘애인있어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애인있어요’ 화면 캡처
연예 ‘K팝스타5’ 이수정, 노래도 감성도 ‘우승후보’ 답네요 [TV리포트=조혜련 기자] ‘K팝스타5’ 도전자 이수정이 울컥하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도 울컥했다. 그의 노래를 현장에서 듣는 청자이자 그와 톱10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뤄야 할 다른 도전자들도, 안방에서 설 연휴를 즐기던 시청자도 차오르는 눈물샘을 느낄 수 있었다. ‘우승 후보’다운 이수정의 무대는 아직 ‘배틀 오디션’임을 잠시 잊게 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톱10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정은 배틀 오디션 두 번째 대결에 안테나뮤직 대표로 나섰다. 그는 이름 만으로도 함께 오디션을 치러야 할 다른 도전자를 떨게 할 만큼 실력자였다. 앞선 오디션에서도 뛰어난 소율로 모두를 감탄케 했던 도전자였다. god의 ‘거짓말’을 선곡한 이수정은 “혼자 가요를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던 바. 그러나 걱정은 전혀 필요없는 무대였다. 앞서 유희열이 “랩 부분에 랩이 아닌 멜로디로 채웠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즉석에서 애드리프를 뽑아내던 그였다. 작곡자 박진영도 반하게 만든 무대였다. 이수정은 노래를 부르던 중 감정이 북받친 듯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고 차마 노래를 잇지 못했고, 뒤돌아 서 눈물을 훔쳤다. 그런 이수정의 무대를 즐기던 세 심사위원도, 다른 참가자들도, 그리고 안방에서 이수정의 무대를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숨죽이는 순간이었다. 이수정과 함께 눈물을 훔쳤고, 감정을 꾹 눌러야했다. 이수정의 노래가 끝난 후 박진영은 “누군가가 이렇게 불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을 만든다. 누군가가 내 얘기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처럼 해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기다렸다. 내가 만든 노래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서 불렀는데, 이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심사평을 하는 중에도 복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양현석은 “이수정이 노래를 할 때 ‘그래, 나한테 하는 말인가 보다. 내게 잘 가라고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소절을 들은 후 ‘넌 못 보내겠다. 끝까지 넌 못 보내주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연습할 때 말하는 대로 애드리브를 막 쏟아냈다. 이렇게 능력 있는 친구는 처음 봤었다. 날 보고 천재라고 했는데, 이수정이 진짜 천재다”고 극찬했다. 마지막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였다면, 이수정이 우승자로 호명됐을 법 했다. 감정을 공유하고, 자신의 무대에 모두를 집중케하는 흡인력을 자랑했다. 다시 한 번 ‘우승후보 답다’는 감탄을 내뱉게 했고,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은 배틀오디션 결과를, 다음 라운드를 기대케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K팝스타5’ 화면 캡처
연예 '내딸금사월' 송하윤, 활명수 복수 부탁이요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복수 예고만 벌써 한달 째. 시청자의 답답한 가슴에 시원한 사이다 한 줄기는 언제 내려오는 것일까.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김순옥 극본, 백호민 이재진 연출) 46회에서는 오월(송하윤)이 혜상(박세영)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혜상은 모든 사람들에게 신임을 잃었다. 그토록 절실하게 붙잡고 싶었던 남편과, 시아버지의 신임도 잃었다. 이제 남은 건 대가를 치르는 일 뿐이다. 혜상의 남편 세훈(도상우)은 친동생 오월(송하윤)의 죽음이 아내 혜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심지어 세훈은 혜상이 과거 친아버지까지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증거를 직접 두 눈으로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세훈은 혜상이 끝까지 가면을 벗지 않자 아예 그 증거를 보여줬다. 그때야 혜상은 남편을 붙잡으며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시아버지에게도 비리를 들켰다. 이날 기황(안내상)은 혜상의 뒤를 쫓아 그가 시로(최대철)를 만나는 걸 몰래 지켜봤다. 두 사람은 오월에 죽음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고, 혜상은 시로에게 돈을 쥐여준 뒤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모든 대화를 엿들은 기황은 "저런 것들이 내 사위고 며느리라니 내가 세상을 잘 못 살았다"며 아파했다. 기황은 이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했다. 한편 사월(백진희)과 오월은 손 잡고 혜상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오월은 처음으로 혜상 앞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이 살아 있음을 알려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오월이 혜상에게 직접적으로 복수를 가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알리지 않은 채 혜상을 살인죄로 처벌 받게 할 계획이기 때문. 오월은 돌아온 후 복수 계획만 세울 뿐, 아직 이를 실천에 옮긴 적은 없다. '내딸 금사월'에게 고구마 별명이 따라다닌 것도 이 때문.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오월이 시청자의 속을 뻥 뚫어 줄 복수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내 딸, 금사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