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동민, 똑같은 막말 왜 김구라와 다를까 결국 탈이 났다. 개그맨 장동민이 연이은 막말 논란으로 진행 중이던 KBS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하게된 것. 삼풍백화점 최후 생존자가 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하면서다. 장동민은 어쩌다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것일까. 최근 장동민의 행보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처럼 보였다. 그가 줄에서 떨어진 이유는 수위 조절에 실패해서다. 줄을 잘 타면 흥겨운 쇼가 되지만, 잘 못 타면 불안감이 조성된다. 강약을 조절하지 못한 장동민은 줄타기는 위험해 보였고, 결국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물론 장동민의 입장에서는 일련의 논란들이 갑작스럽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다. 그의 개그는 애초부터 ‘막말’을 원천으로 하기 때문이다. 장동민은 B급 개그를 구사하며 이름을 알린 케이스다. 강도 높은 발언이 그의 장점이라면 장점. 허를 찌르는 하드한 발언으로 웃음을 준다. 그가 박명수, 김구라의 '버럭 개그'를 잇는 대표적 후발주자로 꼽히는 이유다. 유세윤, 유상무와 진행 중인 인터넷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빵’은 그의 정체성을 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에 오르면서 그를 보는 대중의 눈이 예민해진 것. B급 개그를 표방하던 장동민이 ‘무한도전’이라는 국민 버라이어티에 진출하자 예상 외의 부작용이 속출했다. 그의 장점들이 독이 되버린 것이다. 네티즌들은 장동민의 과거 발언을 찾아내며 ‘식스맨 자격’에 대한 의문을 던졌고, 이는 특집에서 자진 하차해야 하는 뼈아픈 결과를 낳았다. 이런 상황에서 삼풍백화점 생존자와 관련된 논란은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다. 장동민은 인터넷 방송이 낳은 스타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김구라와 닮아있다. 김구라 역시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문제가 돼 모든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흑역사를 보낸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다른 점은 김구라는 방송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후 논란에 시달렸다는 점이다. 장동민의 경우, 그의 개그 정체성에 대한 대중적 공감도가 형성되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다. 신뢰도가 낮은 상태에서 제기된 논란의 수위가 너무 커서 문제다. 김구라 보다 더한 노력이 있어야 대중과 그의 사이에 벌어지 간극을 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장동민은 ‘식스맨’이 건넨 성배에서 독만 마신 꼴이 됐다. 물론 여기엔 그의 책임도 있다. 최근 장동민은 지상파 예능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었다.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워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다. 일단 몸을 사리면서, 논란을 극복할 수 있는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장동민, 고소인 A씨에 손편지 사과 …진심 통할까 장동민, 고소인 A씨에 직접 사과 나서 [TV리포트=김명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손편지로 고소인에게 직접 사과에 나선 가운데, 그의 진심은 전달될 수 있을까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에게 직접 사과를 하기 위해 A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를 찾아갔다. 손편지도 작성한 장동민은 3시간 넘게 고소인을 만나기 위해 3시간 넘게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 측은 언론과 인터뷰를 하기보다 A씨와 직접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A씨 측의 법률대리인은 27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재판 및 미팅 일정 때문에 외근 중이어서 (장동민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은)  기사를 통해 알았다. 사무실 직원으로부터는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법률대리인 측은 의뢰인이 장동민의 처벌을 원하고,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해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희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모았다. 이와 관련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 A씨는 지난 17일 서울동부지검에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한편 장동민은 A씨의 고소 이후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KBS 라디오 쿨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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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복면가왕' 황금락카, 한 번 더 가왕 등극 '반전'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복면가왕’이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1분은 어떤 장면일까. 27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시청률은 6.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신은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2대 가왕에 등극한 소감을 말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1대 가왕의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부르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에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승에 오른 가수 나비(정확하게 반갈렸네) 역시 무릎 꿇었다. 1대에 이어 한 번 더 가왕으로 호명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제 노래에 감동 받아 주시고 제 목소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축하해줬다. 이 장면은 무려 9.6%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또한 MC 김성주는 “복면가왕의 정체를 확인 할 수 없지만 다음 3대 복면가왕을 뽑는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인터뷰 '압구정백야' 김민수 "7년 연애, 임성한 작가님이 좋게 봐줬죠" [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의 최대 수혜자에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JTBC '썰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허당 매력남에 등극한 배우 김민수. 2007년 데뷔 후, 8년만에 꽃봉오리가 만개한 행복한 남자다. 최근 만난 김민수는 브라운관 속 모습과 동일했다. 186cm의 큰 키에 짙은 이목구비의 수려한 외모에, 소탈하고 진솔한 성격이 더해진 '진짜 훈남'이었다. ◆ 로맨틱가이 조나단과 김민수 '압구정백야'의 조나단은 백마 탄 왕자님의 정석이었지만, 이전에 김민수가 맡은 역할은 좀 달랐다. 얄밉고 허당스러운 역할을 많이 맡은 그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나공주(오연서)를 울리는 나쁜남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의 김민수는 정반대이다. 한 여자를 바라보는 조나단처럼, 김민수는 7년 연애 경험이 있다. "작가님과 얘기할 때 7년 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왜 헤어졌어?'라면서 관심 있어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고, 조나단이라는 역할을 주신 것 같아요. 조나단을 통해 이미지가 바뀌 부분도 있어서 감사하죠." 실제로도 조나단과 닮아 보이는 김민수. 그러나 '야야한테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는 것은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생각나는 대사를 말해달라고 하자 "우리 지금까지 먹었던 것들 짜장면, 군만두 등 밀가루 음식이잖아. 밀가루에 중독되듯이 나 너한테 중독된 것 같아"라는 로맨틱한 대사를 하더니 민망한지 웃음을 터뜨렸다. "느끼하지 않게, 대사 처리를 하려고 노력 했어요. 대사가 자상하고 야야만 바라보고, 사랑하는 헌신적인 남자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는 것을 아는데 조금 간지럽더라고요. 실제 연애할 때도 그런 말들을 하기는 하는데 잘은 안 하죠. 전 무게 잡고 그런 것을 싫어하고, 친구같이 편한게 좋더라고요." 김민수와 백야 역의 박하나가 꼽은 어려운 연기는 일맥상통 했다. 김민수가 오글거리는 대사가 어려웠다고 한 것처럼, 박하나는 조나단을 유혹하는 연기가 어려웠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실제 두사람의 성격은 털털했기에, 그러한 반대되는 성향의 연기가 어려웠던 것. "하나랑은 얘기도 많이 하고 술도 마시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여우 같아보였는데, 알고보니 털털하고 의외로 되게 곰 같은 친구예요. 둘이 사적인 얘기도 많이 했는데 애가 참 괜찮더라고요. 남동생 같아요." ◆ 9년만에 떴다! 김민수는 '압구정백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들뜨지 않고 겸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아요. 이제 얼굴을 알렸으니깐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지금부터 연기자 시작인 것 같아요"라고 미소 지었다. 김민수는 2007년 영화 'M'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나도 꽃', '오자룡이 간다', '굿바이마눌' 등에 출연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김민수는 단 한 번도 배우를 그만둘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고.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스스로 가진 믿음 때문이었다. "분명히 오디션을 볼 때 부족한 면도 있고, 준비 안 된 부분도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연기하는데 전 계속 못하고 잇었을 때가 있었으니깐 마음 속에 욕심이 있었던 거 같아요. 나도 저사람처럼 할 수 있는데 기회되면 할 수 있는데…누구 친구로 나와서 없어지고 하니깐 현장에 가서도 부러운 게 있었죠. 그래서 저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을 가졌어요. 자만하고 그런게 아니라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될 수 있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었어요." 그의 믿음은 결국 통했다. '압구정백야'를 통해 빛을 보고, 현재는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남자주인공 박동수 역으로 출연중이다. 이영희(송하윤)를 옆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동네 오빠이다. 조나단에 이어 로맨틱가이로 열연중인 그는 현재도 '어머님들의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수를 보면서,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구나 느꼈다.  김민수의 말처럼, 그의 배우 인생은 이제 진짜 시작인 듯 하다. 앞으로 더 빛날 일만 남은 이 배우의 행보가 궁금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방송 장혜진, '25년 타이틀' 없이 통한 감성 발라드의 여왕, 진한 감성의 소유자 장혜진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면을 착용했다. 자신을 감추고 무대에 오른 장혜진은 데뷔 25년 타이틀 없이, 오로지 가창력과 감성만으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대 복면가왕을 향한 준결승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창민(남산위에 저 소나무)과 장혜진(우아한 석고부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장혜진은 015B '1월부터 6월까지'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장혜진은 1라운드 럼블피쉬 '예감 좋은 날'과 또 다른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가 판정단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풍부한 감성,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판정단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판정단은 가면을 쓰고 있는 장혜진을 향해 "이전과 또 다른 모습이다. 다중인격도 있는 것 같다"면서 "노래는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면 뒤로 표정이 다 보였다. 정말 잘 들었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장혜진은 9:0으로 창민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장혜진은 정확하게 반갈렸네 나비와 맞붙었다. 장혜진은 이승철 '인연'을 선곡했다. 장혜진은 '1월부터 6월까지' 보다 한층 깊어진 목소리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장혜진의 관록과 감성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장혜진의 열창은 판정단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판정단은 가면 속 인물이 장혜진임을 짐작하며 "장혜진이 아니면 불가능한 감성이다. 장혜진이 아니면 이건 사건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만큼 장혜진은 대체불가 감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나비에 아쉽게 패해 도전을 그치게 됐다. 판정단은 "실력의 문제가 아니다. 감성과 기술, 취향의 차이다"라고 두 사람의 무대를 평가했다. 장혜진은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발라드계의 한 획을 그어왔다. 장혜진은 활발한 방송 활동 없이도 그 이름은 굳건히 한 가수다. 앨범 발매와 공연, 뮤지컬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장혜진. 그가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자 그 가치가 더해졌다. 장혜진은 2011년 '나는 가수다'를 통해 동료 가수들과 경합을 벌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엔 실력파 가수라는 커리어를 내려놓고 초심으로 무대에 올라 새로운 대결을 펼친 것. 25년 경력이라는 타이틀 없이도 무한한 감동을 안긴 장혜진. 대체 불가 감성의 소유자 장혜진이 가요계에 있어 참 다행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영화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고1까지 반에서 모의고사 5등"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홍종현이 학창시절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김진영 감독, 전망좋은영화사 제작)의 홍종현은 27일 오후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위험한 상견례2'에서 타고난 범죄유전자 대신 펜대를 든 경찰고시생 철수를 연기한 홍종현은 "실제로도 공부를 잘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못하진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모의고사를 보면 반에서 5등 정도는 했다"고 털어놨다. "본인 자랑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한다"는 기자의 농에 홍종현은 "공부 못할 줄 알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종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모델 활동을 시작해 성적이 뚝 떨어지더라. 부모님께서 모델에 대한 반대는 없으셨다. 내가 잘못된 길을 가면 바로 잡아주시겠지만 내 꿈에 대해서는 늘 지지해주시는 편"이라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홍종현은 언론시사회 직후 나온 코믹연기 호평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위험한 상견례2'를 통해 코믹, 액션, 로맨스 연기를 두루 할 수 있었다"며 "늘 멋있는 연기만 해와서 이번에 찌질하게 보이는 연기를 해보니 정말 재밌더라. 코믹 연기에 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위험한 상견례2'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영화 '아기와 나'(08), '청담보살'(09), '위험한 상견례'(11), '음치클리닉'(12),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98), '꽃할배 수사대'(14)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2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영화 '마블의 신데렐라' 수현 "공주대접 처음 받아본 호사"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수현이 '마블의 신데렐라'가 된 소감으로 "이런 대접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 그는 27일 오전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2'에 대한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를 전했다. 마블 스튜디오에 한국 여배우 최초로 입성한 수현. 그는 '마블의 신데렐라'로 등극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수현은 "정말 할리우드는 국내 촬영과 180도 달랐다. 일단 케이터링이 굉장히 좋았다. 나는 페스코 베지테리안(육류를 먹지 않고 우유, 달걀, 생선, 채소만 먹는 것)이라 한국에서 촬영에 고충이 많았다. 일단 고기를 안 먹으니까 회식자리나 밥차를 먹을 수 없었는데 '어벤져스2' 촬영하면서 나에 맞는 식단을 정확하게 준비해줬다. 알러지와 피부 상태도 생각해서 디톡스 주스까지 만들어 줬는데 그 부분이 '이곳이 할리우드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블의 신데렐라'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공주 대접을 난생 처음 받아봤다. 공항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호텔, 의전까지 모두 배우 각각의 취향에 맞춰 세심하게 신경써줬다. 어디가서 이런 호사를 받아 보겠나"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코비 스멀더스,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애런 존슨, 토마스 크레취만, 돈 치들 등이 가세했고 한국배우로는 수현이 출연한다.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음악 빅뱅, 해외아티스트 최초 3년 연속 日 돔 투어 개최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돔 투어를 개최한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이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 WITH NAVER’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인 빅뱅은 일본에서도 다시 한 번 대규모 돔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일본 돔투어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1월20일 ~22일 오사카 쿄세라 돔, 11월28일~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5일~6일 나고야 돔, 그리고 2016년 1월9일~11일 오사카 쿄세라 돔까지 총 4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70만 1천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빅뱅이 일본에서 돔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현지 가수들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지역을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만나지 못했던 팬들을 위해 세계 각국에 찾아갈 예정인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는 약 15개국, 70회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에서 140만명의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빅뱅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달 1일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MADE SERIES’로 3년 만에 컴백을 하며 오는 9월 1일에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싱글앨범의 포문을 여는 곡은 'LOSER'와 'BAE BAE'로 5월 1일 온, 오프라인에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연예 '비난vs격려' 타오의 글, 엇갈리는 中 팬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타오가 탈퇴설 이후 처음으로 SNS에서 입을 열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 마디에 팬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타오의 부친이 SNS 웨이보 글을 통해 타오의 엑소 탈퇴 의사를 밝힌 뒤 처음으로 게재된 이 메시지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26일 밤부터 27일 오전 현재까지 약 17만 네티즌이 타오의 글에 반응했다. 우선 타오의 팬들은 그의 건강 문제를 걱정하며 안정을 취할 것을 당부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고향인 중국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의견도 다수 눈에 띄었다. 반면 타오의 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이들도 상당하다. 앞서 팀을 떠난 두 멤버를 대했던 태도가 도마에 오른 것. 타오는 크리스, 루한이 팀을 이탈할 때도 눈물을 보이며 소속팀인 엑소에 애착을 보였고, 앞서 떠난 두 멤버와 자신은 다를 것이라는 믿음을 팬들에게 심어 줬다. 그러나 타오마저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부친을 통해 밝히고 이어 본인이 직접 "미안하다"는 메시지로 탈퇴 의사에 쐐기를 박았고, 이에 일부 엑소의 팬, 그리고 떠난 크리스와 루한 팬들까지 그를 비난하고 나섰다. 앞선 22일 타오의 부친은 SNS에 글을 게재해 타오의 건강과 소속사의 불공평한 처우를 이유로 타오의 계약해지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타오는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타오와 소속사 간 관계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인지, 또 팬심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태진아-강남 또 오세요!” 태평시장 통해본 ‘전통시장 일주’ 열풍 [TV리포트=김명석 기자] 태진아와 강남이 지역마다 ‘전통시장’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듀엣 곡 ‘전통시장’을 발매한 태진아와 강남은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전국 재래시장 일주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서울/경기 지역(용문시장, 모란시장)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순천 아랫장, 전라남도 광주 양동시장, 전라북도 남원 남원장에 이어 26일 충청남도 대전 태평시장을 찾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들이 등장하기 2시간 전부터 태평시장 전체가 떠들썩했다. 이미 마련된 야외 무대에선 자체 공연이 진행되며 객석이 하나 둘씩 채워졌다. 또 상인과 현지 시민들은 물론 팬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들뜬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러한 장면은 지역 재래시장에서 유독 도드라지고 있다. 태진아의 전라도 지역 순회에서 강남이 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엄청난 인파가 몰려 “전통시장 만세”를 함께 외치는 진풍경이 여러 차례 벌어진 것. 태진아와 강남은 당초 의도보다 더한 호평과 높은 반응이 쏟아지자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태평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설 때는 생선가게, 분식점 등 일부 상점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변신해 시장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태진아와 강남이 지역민들과 시장 관계자들이 정말 좋아해주고, 반겨주니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에 일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즉석 공연에서도 어느 정도의 열풍인지 감지할 수 있었다. 아랫장, 양동시장, 남원장도 마찬가지였지만 태평시장에서도 선곡한 노래가 7곡에 달한 것. 마치 콘서트장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연일 인기몰이에 한창인 전통시장 일주는 4월30일 부산 국제시장, 5월3일 충청북도 청주 육거리시장, 5월4일 강원도 강릉 성남시장, 5월10일 경상북도 대구 칠성시장, 5월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 그리고 5월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