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나리] 김재욱·박세미, 파일럿 때부터 시끌…SNS 폐쇄→악마의 편집→하차

기사입력 2018-08-09 13:30:36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우리 집만 악랄하게”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제작진을 둘러싼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분노가 또 폭발했다. 



김재욱, 박세미 부부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파일럿 방송 때부터 출연했다. 당시 세 가족 중, 화제의 중심에 오른 부부였다. 제왕절개, 자연분만을 둘러싼 시부모님의 입김과, 만삭의 몸으로 시댁 일을 도맡아 하는 박세미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를 분노케 한 것이다. 



당시 김재욱의 인스타그램은 악플로 도배됐고, 김재욱은 결국 계정을 폐쇄했다. 



그리고 어제(8일) 김재욱은 다시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들이를 떠나려다 시댁 소환을 받고, 마지못해 시댁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 후, 김재욱은 “우리 집만 악랄한 집안을 만드는구나”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정한 집안 섭외 감사합니다. 촬영을 그만두었기에 이러시는지. 조금만 유하게 만들어줘도 제가 묵묵부답 고구마 남편이 되지 않았을 텐데”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해명해 나가야겠네요”라며 “같은 방송을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사이가 어색해지는 방송은 처음이네요. 저희 가족이 너무 착했네요. 믿거나 말거나”라고 덧붙였다. 



자신은 아버지의 말을 잘 듣는 편이 아니며, 어머니는 자신이 바쁠까 봐 전화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억울함을 전했다. 





박세미도 보탰다. 박세미는 “우리 시부모님 이야기를 해보면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께 명품 개그맨이라 아들이 최고라 자랑하시지만 나에겐 부족한 우리 재욱이 좋아해 줘서 고맙다,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며 항상 아들을 낮춰 말씀해 주시는 분. 며느리 잘 둬서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매번 말씀하시며 우시는 우리 어머님. 밤 열시까지 일하고 집에 오셔서도 육아한다고 며느리 밥 못 챙겨 먹는다고 반찬 뚝딱뚝딱 하나씩 만들어 너희 편할 때 가져만 가라고 말씀하시는 분. 어머님은 가게 일하시며 제사에 차례에 집안일까지 다 해내시면서 나 육아하느라 힘들다고 제사도 오지 말고 청소도 힘드니까 재욱이 시켜라 말씀해주시는 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원성은 엄청났고,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재욱과 박세미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보이는 상황. 향후 전개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네티즌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악마의 편집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대다수 대중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NS, MBC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리폿@이슈] "많이 힘들었다"…'꽃할배' 하정우父 아닌 인간 김용건의 눈물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다시 태어나고 싶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꽃할배')에서 늘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활력소가 됐던 김용건.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사이에서 72세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그가 밝은 모습 뒤 감춰둔 속내를 드러냈다.  '꽃할배' 멤버들은 오스트리아 빈 마지막 날을 즐겼다. 이들은 음악의 도시 빈에서 빠질 수 없는 클래식 공연장을 찾았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무대가 펼쳐졌다. 그 순간 김용건은 눈물을 훔치며 무대에 완벽히 몰입했다. 무대는 김용건의 마음을 뒤흔들 만큼 압도적이었다. 김용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그는 "오래전 많이 들었던 노래다. 파노라마처럼 (예전 일이) 펼쳐지는데 눈물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마지막 날 아침 김용건은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시간을 돌려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에 그는 "다시 태어나고 싶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많이 힘들었다. 다시 태어난다면 세상이 좋든 나쁘든 간에 남처럼 평범한 것들을 누리고 싶다. 어떤 환경이든 젖도 제대로 먹든지, 분유를 먹든지, 이유식을 하든지. 그런 혜택을 못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살면서 다 우여곡절이 있는 거지만 많이 힘들었다. 부모 덕을 보는 건 아니더라도 형제들이 많으니 참 힘들었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일흔을 넘긴 그의 눈물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늘 재치 있는 농담과 여유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그이기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라는 눈물이 더욱 뭉클하게 다가왔다.  오랜 세월 안방극장을 지킨 '배우 김용건'으로, 때로는 '하정우 아버지'로 불려온 김용건. "내 인생에 대한 역사를 쓰는 것 같다. 기적이다"라고 여행 의미를 전한 그의 얼굴에서 '인간 김용건', 할배가 아닌 '청춘'의 모습이 보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꽃보다 할배' 방송 화면 캡처
연예 [룩@차이나] "판빙빙 동생 때문?" 中 '아빠 어디 가'6‘ 돌연 방송 연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판 '아빠 어디 가' 시즌6가 갑자기 방송을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아빠 어디 가6' 측은 16일 중국 SNS인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방송 연기를 공지했다. 성명에서 '아빠 어디 가6' 측은 "시청자에게 더 좋은 퀄리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아빠 어디 가6' 방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아빠 어디 가6'는 중국 후난TV 산하 인터넷 방송인 망고TV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를 통해 16일 첫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첫 방영 당일인 16일 돌연 방송 연기를 발표한 것.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방송 연기의 배경은 무엇일까? 이 프로그램에는 판빙빙의 친동생인 아이돌 나인퍼센트 멤버 판청청이 실습 아빠로 출연, 촬영을 일부 마쳤다. 그런데 최근 판빙빙의 탈세 논란이 불거졌고, 판청청의 하차설 대두됐다. 판청청의 하차가 사실이라면 '아빠 어디 가6'는 재촬영 혹은 재편집으로 시간이 필요할 상황이다. 방송을 얼마 안 남기고 터진 논란인 만큼 재정비를 위한 방영 연기는 불가피하다. 중국 후난TV에서 방영된 중국판 '아빠 어디 가'는 2013년 첫 시즌이 방영돼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즌3까지 기존 포맷을 이어가다 시즌4부터 실습 아빠 콘셉트를 도입, 변화를 꾀했다. 인터넷TV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중국 웹예능의 인기를 선도하며 브랜드 밸류를 유지해오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판 '아빠 어디 가' 공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