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류준열 "반전, 핵심 포인트 아냐…캐릭터에 집중"[인터뷰③]

기사입력 2018-05-17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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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류준열이 '독전'의 반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의 주연 배우 류준열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준열은 후반부의 반전에 대해 "극 안에서 인물 자체가 연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한 것 같다. 사실 이 영화가 반전이 있는 영화지만 크게 중요하고 핵심 포인트여서 그 순간을 보러 오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 "관객이 속을까 안 속을까 그것은 연출의 몫인 것 같고, 그건 감독님이 잘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같이 영화 너무 많이 나오는 지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영화가 흥행하는 지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락의 외로움에 집중하고 이 인물이 자신을 찾아가는 입장에서 원호(조진웅)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고 거기에 더욱 집중했다"고 생각을 덧붙였다.



특히 류준열은 "저는 노르웨이 장면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것이 가장 컸다. 추웠으면 좋겠고 얼어붙은 날씨 속에서 먹먹한 감정을 보여주는 것은 겨울이 가장 맞지 않았나"면서, 당시 조진웅과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전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오는 22일 개봉.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NEW(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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