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박형식 "장동건과 슈트빨, 관전 포인트는 캐주얼VS클래식" [화보]

기사입력 2018-04-17 08: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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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형식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5월 호 커버 모델로 나섰다. ‘형식적인 오후’라는 콘셉트로 한옥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형식은 나른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모습을 표현했다.



4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슈츠’ 촬영에 한창인 박형식. ‘슈츠’는 미국 드라마가 원작인 법정물로 박형식은 극중 비상한 기억력을 지닌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 역을 맡았다. “처음 출연 제안을 받을 때, 이런 전문적인 역할은 아직 내가 할 때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원작이 몰입도가 높은 매력적인 스토리라 마음이 갔다”며, “내가 맡은 배역의 양면성을 한국식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건과의 브로맨스는 “시니컬하지만 위트가 있을 것”이라 답해 찰떡 호흡을 기대케했다. “‘화랑’때는 다들 또래 배우라 비글미가 가득했다. 다 같이 뭉쳐 다니고 한 명이 어딘가로 가면 왈왈대며 쫓아가기 바빴다면 ‘슈츠’에서는 쿨한 웃음이 가득한 어른 남자 느낌이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형식과 장동건의 수트빨 관전 포인트로 캐주얼과 클래식함을 꼽았다. “나는 수트에 스니커즈를 신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만, 선배님은 클래식하게 입는다. 둘이 한 프레임에 잡혔을 때 서로의 캐릭터가 확연히 느껴진다. 이것이 우리 드라마가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라 설명했다.



극 중 고연우와 인간 박형식의 공통점도 언급했다. “나도 할 말은 다 하고 산다. 하지만 선을 넘지는 않는다. 말하는 방법과 표현이 중요하지 자기 할 말을 한다고 해서 잘 못 된 게 아니지 않냐”며 똑 부러진 대답을 내놨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선보이는 박형식은 어색한 듯 머리를 만졌다. “짧은 머리는 나 스스로에게도 도전이다. 내 감정이나 생각이 표출되는 게 부끄러워 항상 앞머리로 얼굴을 반쯤 가려 다녔다”며, “막상 다 드러내니 편안한 느낌이다. 성격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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