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내 이혼이 당신에게 무슨 피해를 줬는가? 납득 어려워"

기사입력 2018-04-15 1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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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뜨거운 감자 김C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허밍턴포스트는 김C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C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디제잉을 하면서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김C는 노래 '중력의 여자'를 설명하며 이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C는 "나는 이혼을 했다. 이혼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의 사생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내가 뭐 어마어마하게 큰 죄를 저지른 게 아닌데, 어디도 못 나가는 상황이 된 거다. 내가 공인이면 그럴 수 있다. 사람들은 공인의 개념을 오인하고 있다. 정확히 공인은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이다. 세금으로 생활을 여위하는 거다. 나는 공적인 영역에서 일하는 사적인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김C는 "나는 직접적인 자유를 잃게 됐다. 웃긴 거다. 새 앨범이 나왔지만 인터뷰도 지금 하는 게 2번 째다. 예전에는 (몰려오는) 인터뷰를 어떻게 처리하나 할 정도였는데 말이다"라고 털어놨다.



김C는 "나와 내 가족들이 지금 어떻게 됐는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세상만 그렇게 바라보는 거다. 왜 그렇게 남들 일에 관심이 많고 왜 그렇게 타인에 대해 쉽게 판단하려고 할까. 왜, 무슨 권리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웃긴 거다. 내가 당신에게 무슨 피해를 줬는데? 이렇게 물어보고 싶은 거지. 내 이혼이 당신에게 무슨 피해를 준 건가? 어디가 아픈 건데? 나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웠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C는 공백기에 대해서도 "강요된 거지. 방송에서 내가 출연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위에까지 올라갔다가 드롭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하기도.



이외에도 김C는 "'중력의 여자' 이후 또 다른 곡도 준비 중인가"라는 질문에 "디지털 싱글이 여전히 어색하지만 그렇다고 판이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불평불만만 할 수는 없다. 나도 적응해야지. 후반기 정도에 한곡 정도 더 내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2000년 뜨거운 감자로 데뷔한 김C는 '봄바람 따라간 여인', '시소', '고백'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 '1박 2일'을 통해 예능인으로도 사랑 받은 김C. 2014년 이혼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C는 2016년 '여행생활자 집시맨'으로 방송가에 복귀했으며 지난 2월 28일 '중력의 여자'를 발매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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