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라이프’ PD “궁셔리 이상민X짠내 김생민, 케미 나도 궁금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8-01-09 16: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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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생생 리뷰 프로그램 ‘박스라이프’가 2018년을 맞아 돌아왔다. 장년층 대표의 VR체험부터 극과 극 리뷰단까지, 세대와 취향을 넘어선 ‘리얼 리뷰’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10일, 11일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박스라이프’가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9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리뷰 버라이어티. 의문의 물건을 받은 연예인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하고 후기를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신한 콘셉트와 신선한 재미로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박스버라이어티’. 주현 김숙 김생민에 이상민 김종민 헨리까지 새로운 출연진을 더해 더욱 생생한 리뷰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박스라이프’를 연출한 민의식 PD는 “리뷰 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하 일문일답)



Q. 다시 시작된 ‘박스라이프’, 소감은?



A. 파일럿으로 오는 10일, 11일 2회 연속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다시 ‘시험’을 보러 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웃음). 주현이라는 새로운 출연자를 예능에서 만나게 한 프로그램, ‘리뷰 버라이어티’라는 또 하나의 장르를 만든 프로그램 아닌가. 시청자들이 더욱 궁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박스 체험단 선정 기준은?



A. 주현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표한다. 김생민은 ‘통장요정’, 김종민과 김숙은 ‘혼자 사는 남녀’의 대표로 함께하게 됐다.





Q. 2018년에 돌아온 ‘박스라이프’.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나?



A. 추석 특집 당시에는 세대별 리뷰단을 구성했다면, 이번에는 리뷰단과 리뷰 물품, 그 사이 화학작용을 담으려 했다. 예를 들어 ‘궁셔리’ 이상민과 ‘짠내’ 김생민이 같은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에 대한 궁금증, 하나의 물건을 각각의 시각으로 어떻게 바라볼까에 대한 궁금증이랄까. ‘관점’에 따라 리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볼 수 있다.



Q. 리뷰 물품에 대한 선정 기준은?



A. 사람들의 최근 관심사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 여기에 ‘리뷰’를 쉽게 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염두도 했다. 세대를 넘어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박스라이프’의 기획 의도기도 하다.



Q. ‘공정한 리뷰’를 기대해도 될까?



A. 지난 방송에도 그랬듯 ‘객관적인 리뷰’를 위해 리뷰에 사용되는 물건 등은 모두 제작비로 충당했다. 



Q. 스튜디오를 지켰던 ‘통장요정’ 김생민의 체험단 합류. 그는 어떻게 달라졌나?



A. 통장요정은 역시 통장요정이었다. 김생민은 이상민과 같은 체험을 했는데, 두 사람의 시각 차이부터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편의에 중점을 둔다면, 김생민은 ‘가성비’를 가장 먼저 생각하더라. 생활에 도움 될, 생생한 리뷰를 들을 수 있었다.



Q. 이상민과 김생민, 극과 극 조합은?



A. 극과 극의 만남, 제작진도 기대를 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20년 넘도록 리포터로 활동해 온 김생민과 가수와 제작자로 활약했던 이상민. 두 사람은 이미 오랜 시간 봐 온 사이다. 두 사람이 같은 물건을 두고 보이는 전혀 다른 시각차를 시청자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시청자에게 바라는 점



A. 더욱 생생한 리뷰 버라이어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회와 2회의 출연진이 다를 것이다. 리뷰단과 리뷰 물품의 매치, 리뷰팀의 케미 등도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박스라이프’는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11시 10분, 2회 연속 파일럿으로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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