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김고은x이준익 '변산' 크랭크인…무명 래퍼 이야기

기사입력 2017-09-12 0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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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박정민, 김고은 주연의 영화 '변산'(이준익 감독)이 11일 크랭크인했다.



'변산'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월 11일(월) 서울 홍대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수’(박정민)가 서울에 올라온 고향 친구들 ‘상렬’(배제기), ‘구복’(최정헌), ‘석기’(임성재)를 우연히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끈끈하게 뭉친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은 첫 촬영부터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이준익 감독은 “최근에 진행했던 작품들이 진지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들이었는데, 이번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의 애환을 즐겁고, 유쾌하고, 가슴 찡하게 그린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수’ 역의 박정민 배우가 힘을 빼고 연기해준 덕분에 쉽게 오케이 했다. 앞으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현장을 즐기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라며 만족스러운 크랭크인 소감을 전했다. 



‘학수’ 역의 박정민은 “홍대 거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아직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래도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두 편하고 즐겁게 대해주어서 금방 적응 중이고, 좋은 영화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영화를 위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도전을 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가슴 벅찬 소감과 함께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변산'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학수’역의 박정민과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미’역의 김고은을 비롯 개성 넘치는 명품 연기를 선보일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고준, 김준한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변산'은 내년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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