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아침부터 다정 애정행각

기사입력 2017-08-13 2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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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상순의 배려에 이효리가 새삼 반했다. 



13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에서 이른 아침 기상한 이효리는 이상순의 부재를 깨닫고 그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집안 어디에도 이상순은 없었다. 



사연은 이랬다. 이상순은 이효리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새벽 비행기를 탈 서울 여성들을 직접 공항까지 데려다줬다. 



자초지종을 들은 이효리는 이상순을 꼭 껴안으며 애정을 나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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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윤화♥김민기, 만남에서 결혼까지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예비부부 홍윤화 김민기의 러브스토리가 ‘택시’를 통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택시’에선 홍윤화 김민기가 동반 출연했다.  이들은 SBS 개그맨 선후배 사이. 홍윤화는 김민기와 연인으로 발전한데 ‘바바리 맨’이 큰 공(?)을 세웠다며 “아이디어 회의 중 화장실에 갔다가 노출증 변태를 만났다. 너무 놀랐다. 내가 소리를 지르니까 변태는 도망가고, 오빠들이 뛰어나왔다. 그때부터 오빠들이 날 데려다주기 시작했다”라고 입을 뗐다. 그 중 한 명이 김민기였다.  김민기는 “처음엔 동료였는데 점점 만나다 보니까 홍윤화가 정말 착하다는 걸 느꼈다. 어른들에게도 정말 잘한다. 나보다 나이 어른 친군데 배울 게 많다는 걸 느꼈다”라며 홍윤화에게 호감을 느낀 계기를 밝혔다.  이어진 건 이들의 닭살 연애담. 8년의 교제 중 홍윤화와 김민기는 1일 1데이트를 지킨데 이어 철저하게 기념일을 챙기고, 이벤트도 함께했다.  선물도 예외가 아니었다. 홍윤화는 “내 옷 사는 건 아까운데 서로의 옷을 사는 건 아깝지 않은 거다”라며 지극한 마음을 전했다. “한 번은 노트북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김민기가 흔쾌히 사주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필요한 걸 못 샀다”라는 것이 홍윤화의 설명.  이들의 연애담은 SNS를 통해 중계되기도 한 바. 홍윤화는 김민기의 SNS 속 고백에 대해 “김민기에게 민망하다고 하니 ‘솔직한 내 마음을 쓴 건데 잘못된 거야?’라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좋다. 아직도 날 예뻐해 준다는 걸 느껴서”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날 김민기는 “홍윤화를 만나지 않았다면 난 쓰레기처럼 살았을 것. 홍윤화와 같은 공간에서 살고 싶다”라며 지극한 ‘윤화앓이’를 고백했다. 결혼 시기를 내년 가을로 잡은데 대해서도 그는 “윤화가 행복할 때 하는 게 제일 좋다”라 밝히는 것으로 ‘사랑꾼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연예 한수민, 호통 명수 '사랑꾼' 만든 '프리티우먼'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사랑꾼 남편에겐 사랑스러운 아내가 있다.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처럼. 호통 명수마저 사랑꾼으로 만든 한수민의 매력.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떠난 한수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며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과 친분을 쌓았다. 소맥을 말아주는 것은 물론, 다음날 일정까지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이들은 태국 전통 수상 시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용기를 내 뱀까지 목에 두르며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했다. 박명수는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며 걱정을 하기도. 친구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페를 찾은 한수민은 남편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딸 민서의 등하교를 책임진다. 요리도 가끔 해준다"는 말부터 첫 만남, 결혼을 결심한 순간까지 회상했다. 그는 "처음 봤을때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얘기를 해보니까 마력이 있더라"고 웃었다. 이어 "상남자 같은 게 있다. 처음 만났는데 '우리 사귈래요?'라고 하더라. 그리고 손을 잡았다. 손깍지를 끼더라"고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늘 행복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시험에 합격하고 면접만 앞둔 한수민. 박명수는 그런 한수민을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함께 미국을 가며 지극정성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면접까지 합격했지만 유학을 포기한 한수민. 그는 "유학보다 오빠와 사는 게 더 행복할 것 같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후회는 없다"는 말도 함께. 미처 알지 못했던 아내의 속내. 박명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 역시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사실 그때 헤어지기로 했다.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저는 원래 안 운다. 근데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 그때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안 갈건데'라고 하더라. 그때 마음을 다잡았다"고 털어놓은 것. 또한 그는 "예민해지는 순간도 온다. 그런데 아내는 나만 바라보고 꿈까지 포기했는데, 이런 작은 걸로 싸우는 건 사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버럭 명수', '호통 명수'라고 불릴 정도로 방송 속에서 까칠한 모습을 보인 박명수. 하지만 일상 속 그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 특히 아내 한수민 앞에서는 둘도 없는 사랑꾼으로 변하며 핑크빛 모드를 장착한다. 그가 사랑꾼으로 변한 데는 사랑스러운 아내가 있기 때문.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싱글와이프' 캡처
연예 거침없는 아이비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뮤지컬배우 아이비의 거침없는 코털토크. 그녀의 솔직한 면면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아이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아이비는 뮤지컬배우로 성공적으로 전환한데 대해 ‘미모’의 힘을 꼽았다. 아이비는 “뮤지컬배우가 되고 주로 저작권이 있는 작품에 올랐는데 대부분 브로드웨이에서 오디션을 보러 한국으로 온 거다. 그들은 우리나라 말을 모르기에 내가 스타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그냥 오디션 장에 들어선 것만으로 ‘쟤다’가 됐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그렇기에 무대에 바로 올라가고 될 수준의 의상을 완벽하게 준비해간다. 너무 좋게 봐주신다”라는 것이 아이비의 설명. 그녀는 “주변 배우들은 ‘넌 얼굴이 너무 화려해’라며 투머치 미모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유준상이 “이 친구는 연습실에 민낯으로 와도 예쁘다. 이 얼굴 그대로다”라고 거들자 아이비는 “한 번도 민낯으로 간 적이 없다”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아이비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의식처럼 하는 행동이 있다며 그 첫째로 입 냄새 관리를 꼽았다. 아이비는 “어릴 때부터 입 냄새에 대한 걱정을 그렇게 많이 했다. 양치 가글을 철저하게 하고 마무리로 껌도 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콧속 관리도 섬세하게 한다며 “항상 코딱지가 없는지 확인한다. 연기하는데 상대방 코에 코딱지가 있으면 그쪽으로 시선이 가기 마련 아닌가. 코털 관리도 항상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과정은 바로 땀. 그녀는 “겨드랑이가 따끔따끔할 정도로 강력한 데오드란트를 바른다. 춤추는 동작을 하다 보면 남자배우가 겨드랑이에 손을 넣곤 하는데 축축하면 얼마나 찝찝하겠나”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런 아이비를 서장훈의 이상형이라 칭했다.  연애담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아이비는 8살 연하의 뮤지컬배우 고은성과 교제 중이다. 아이비는 고은성의 작업멘트에 넘어갔다며 “본인 따귀를 때리더니 ‘여기가 천국인가요?’ 하고 날 보며 ‘눈부셔, 여신님인가요?’ 이런 식의 멘트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 멘트를 처음 들어봤다”라는 것이 아이비의 설명. 이어 그녀는 “그런데 최근엔 안 한다”라고 쓰게 말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연예 신성록,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신성록이 강예원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을 때, 이미 강예원은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뒤였다.  16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선 뒤늦게 지영(강예원)을 향한 감정을 알고 얼어붙은 그녀의 마음을 녹이고자 고군분투하는 호림(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영을 보두안티아로 데려가기 위해선 진실 된 마음으로 다가가라는 왈리왈라(조태관)의 조언에도 백작(최민수)은 이미 돌아선 사람에게 진실은 통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백작은 지영을 데려가지 못할 경우 전 재산을 날리게 될 거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를 엿들은 호림은 분노했다.  호림은 “결국 돈 때문에 지영이 찾아오신 겁니까? 지영이가 아버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십니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영에게 자신의 존재는 잭팟이란 백작의 거드름에도 호림은 “아버님 같은 사람을 잭팟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버님은 대단히 성공하신 분이죠. 단지 딸이 힘들게 사는 동안, 저 같은 놈 만나서 개고생 하면서 살아오는 동안에도 반평생 돈이나 모으신 분이죠”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백작을 속이고자 지영B(이소연)와 부부행세를 한 호림으로선 지영을 감쌀 면목조차 없는 상황. 백작도 이를 지적했으나 호림은 돈 때문에 30년 만에 딸을 찾아온 아버지보다 낫다며 그를 비난했다. 여기에 백작이 지영을 호림에게 맡길 수 없다고 강하게 응수하면 보다 못한 왈리왈라가 나섰다. 그는 백작도 호림도 지영을 책임질 자격이 없다며 “두 분 다 돈 때문에 딸과 아내를 버린 분입니다. 두 분 다 죄인입니다”라고 쏘아붙였다. 현재 지영은 자신이 백작의 딸임을 부정하고 있는 상황. 그런 지영에 백작은 통 큰 행보를 보였다. 자기 집을 갖고 싶다는 지영을 위해 아파트 단지 전체를 계약하고, 노후 용 빌딩도 구입했다. 새 책을 마음껏 보고 싶다는 지영의 소원을 이뤄주고자 서점을 인수하기도 했다. 명품의류 등을 잔뜩 안고 귀가한 지영에게 호림은 자존심도 없냐며 화를 냈으나 지영은 “내 자존심, 어머님이 이미 7년 전에 뭉갰어. 나 그런 거 없어”라고 일갈했다. 그간 지영은 친정이 없다는 이유로 혹독한 시집살이에 시달려야 했다.  호림으로선 너무 늦게 깨달은 사랑. 후회를 느꼈을 때 호림은 이미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지영의 마음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선 작가로서의 지영을 응원하다며 그의 지원군이 되고자 애쓰는 호림의 모습이 그려지며 둘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연예 김재중, 일당백 하드캐리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맨홀'의 꿀잼이 시작됐다. 어수선했던 극이 제법 자리를 잡았고, 랜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가 흥미를 당기고 있기 때문. 특히 김재중의 연기 역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에서는 다시 현재로 돌아온 봉필(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많은 것이 달라졌다. 앞서 봉필은 맨홀을 타고 돌아간 과거에서 강수진(유이)의 교회 오빠와 제대로 주먹 다짐을 했다. 진짜 과거에선 KO패 했지만, 다시 돌아간 과거에서는 반격에 성공했다. 교회오빠를 완전히 제압한 것. 이 일로 그의 미래가 바뀌었다. 학교에서 정학 처분을 받고 육상부에서도 퇴출 당한 것. 또한 그의 주먹 실력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그는 백수가 아닌, 건달이 되어버렸다. 그의 주변 인물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교회오빠와의 사건으로 홍정애(김민지)는 오달수(이상이)가 아닌 양구길(강홍석)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달수는 반 폐인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유일하게 그대로인 것은 강수진이었다. 그는 약사 박재현(장미관)과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있던 것. 이때 봉필은 박재현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강수진에게 달려가 이를 알렸다. 하지만 그의 말을 믿지 못하는 강수진. 엎친데 덮친 격으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조직은 봉필을 위협하기 위해 강수진을 납치했다. 봉필은 강수진을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때 봉필은 한가지 룰을 알게 됐다. 밤 12시가 되면 '맨홀'을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강수진을 구하고 경찰에 쫓긴 봉필은 밤 12시가 되자 맨홀로 뛰어들었고 그는 다시 알 수 없는 세계에 도착했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해변가. 그가 과연 어떤 상황을 맞이한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맨홀'의 시작은 아쉬웠다. 시청률과 화제성, 시청평 여러 면에서 그랬다. 하지만 3회가 되자 상황이 반전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1, 2회에 비해서 훨씬 풍성해진 '맨홀'의 재미. 상승세는 보장된 셈. 월화극 꼴찌였던 '맨홀'의 반격이 이제 시작됐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맨홀'
연예 한결같은 여진구♥이연희 [TV리포트=손효정 기자] 12년 만에 첫키스를 한 여진구와 이연희. 이들의 사랑이 더욱 견고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과 정정원(이연희)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12년 전 자신을 죽게한 범인(박영규)을 찾아다니고, 정정원은 또다시 죄책감에 시달렸다. 정정원은 성해성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정정원은 친구 홍진주(박진주)에게 이 같은 상처를 고백하고, 몸살감기로 앓아누웠다. 성해성은 홍진주에게 이를 전해듣고, 정정원에게 달려가 간호를 해줬다. 정정원은 "난 너한테 미안한 게 너무 많아. 그런데 네가 돌아와서 내 눈앞에 있어서 잊고 있었어"라고 사과했다. 그런 정정원에게 성해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난 네가 있어서 행복해. 그러니까 다 잊어"라고 위로했다. 이어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했다. 성해성이 현 세계로 온 이유 중 하나는 정정원의 죄책감을 풀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성해성은 정정원이 자책할 때마다 위로를 해주며, 그녀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힐링 키스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외모는 어려보이지만 상남자인 성해성의 박력이 폭발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성해성은 가슴 통증을 통해 차회장(박영규)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드디어 마주한 두 사람. 성해성은  회장을 향해 "저 기억나세요? 2005년 6월 14일, 3학년 1반 성해성이에요. 왜 저를 죽이신 거예요?"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성해성이 억울함을 풀고 정정원과 해피엔딩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화면 캡처
연예 "불륜 때문에 남편 자살" 우에하라 타카코, 은퇴 위기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톱 걸그룹 스피드(SPEED) 출신의 우에하라 타카코가 연예계 은퇴 위기에 내몰렸다.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때문에 그의 남편이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던 것. 이 같은 사실은 10일 발매된 일본 여성주간지 여성세븐에 의해 폭로됐다. 여성세븐은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이 자살한 이유 중 하나가, 우에하라 타카코와 인기 배우 아베 츠요시(35)가 불륜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하며, 남편인 힙합 그룹 이티킹 출신 텐의 유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유서에서 텐은 "타카코 고마워 그리고 안녕.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행복한 만큼 미래가 무서워. 아무것도 없으니까. 용서해줘. 내 몫까지 행복해지세요.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분명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다음에는 배신하면 안 돼. 술도 줄여요. 거짓말하면 안 돼요. 분명 날 원망하겠지? 하지만 언젠간 용서해 줘"라고 적었다. 우에하라 타카코의 외도가 자살의 큰 원인 중 하나였음을 짐작하게 하는 내용이다. 텐은 2014년 9월 25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에는 텐의 유족이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유서를 공개한 것일까. 우에하라 타카코가 남편의 성인 '모리와키'를 버리고 자신의 성을 되찾겠다는 뜻을 밝힌 게 계기였다. 본인의 성을 되찾겠다고 선언한 뒤 텐의 가족과 연락을 끊은 것. 텐의 가족들은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모리와키 가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감쌌고, 이후 폭력단 연관설, 우에하라 타카코에 대한 열등감 설 등 자살 이유에 대한 갖은 억측이 있었지만 그의 불륜 사실을 함구했다. 그러나 우에하라 타카코가 모리와키 가와의 연결고리를 끊은 데 이어 새로운 연인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면서 유족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 우에하라 타카코와의 수입 격차로 열등감을 느껴왔다는 식의 고인을 깎아내리는 보도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결국 유족 측은 언론에 우에하라 타카코와 불륜 상대인 아베 츠요시의 SNS 메신저 내용, 키스 사진, 텐의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유족이 공개한 두 사람의 SNS 메신저 대화방에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아베 츠요시)", "우리 두 사람의 아이를 만들자(우에하라 타카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자신 때문에 아이를 갖지 못하는 데 대해 자책한 텐은 이 메시지를 보고 한 달 후 자살했다. 유서에도 이와 관련한 언급이 있다. 아내의 외도에 힘겨워하던 텐에게 있어서 이 메신저 내용은 그를 무너져 내리게 만든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여성세븐의 보도는 큰 논란을 야기했다. 우에하라 타카코를 향한 대중의 비난은 극에 달하고 있다. "최악의 불륜",  "천벌을 받아야 한다"는 등 격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연예계에서는 우에하라의 연예계 은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극이 끝나는 오는 18일 이후 연예계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생각 정리를 위해서라고. 우에하라 타카코와 함께 스피드 멤버로 활동했던 국회의원 이마이 에리코도 최근 불륜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멤버들의 잇단 불륜 소동으로 톱그룹 스피드의 과거 명성의 색이 바래지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우에하라 타카코, 텐, 텐의 유서 등, JP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