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임시완 향한…하트 시그널 넷

기사입력 2017-08-12 1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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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가 왕원(임시완), 은산(임윤아), 왕린(홍종현) 세 사람의 삼각멜로에 긴장감을 불어 넣기 시작하며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감정이 얽히고 숨겨왔던 정체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무엇보다 직진하는 왕원, 외로운 짝사랑 왕린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은산이 흥미를 자극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시청자가 먼저 알아챈 은산의 하트시그널을 정리해봤다.



# 은산표 하트시그널 하나, 원산 눈길 포옹



옥에서 나온 산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원을 보고 달려간다. 원은 산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어루만진 후 “눈길에 발이 미끄러졌다. 넘어진 김에 잠시 기대자”라며 애틋한 연심을 담아 산을 끌어안는다. 이에 산은 애틋하고 아련한 표정으로 원에게 위로 받는다. 이후 산은 눈길을 핑계로 포옹했던 그 상황을 떠올리며 원을 의식하기 시작한다.



# 은산표 하트시그널 둘, “넌 날 불편하게 하고 심란하게 해! 그니까 비켜!”



산은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는다는 원에게 “쉽지 않아. 네 앞에서 딴 생각하는 거 쉽지 않다고. 넌 날 불편하게 하고 심란하게 하고 아주 정신 사납게 해 그니까 비켜” 라고 말한다. 이는 산의 진심이 담긴 장면. 직진으로 제게 다가오는 원으로 인해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설렘을 자아낸다.



# 은산표 하트시그널 셋, 꽁꽁 숨겨둔 머리 장신구



혼례를 앞두고 산의 진심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원이 제게 선물한 머리 장신구를 보며 애틋한 눈빛을 보낸 것. 이 머리 장신구를 쓸 것이냐는 비연의 물음에 산은 “아니. 이건 쓰는 게 아니야. 그냥 숨겨 놓는 거지”라며 슬픈 미소를 짓고 자신의 옷 소매에 머리 장신구를 숨긴다. 이는 앞서 채련회가 끝난 후 원이 자신의 비밀을 모른 채 살다가 모든 것을 잊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산의 마음과 일맥상통한다. 원이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알고 아프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 마음인 것. 그저 자신이 마음을 꽁꽁 숨겨둠으로써 원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은산표 하트시그널 넷, “그 언젠가까지 내가 네 옆에 있을 순 없을까?”



산은 원이 세자인 것을 알게 된 후 마음 아파한다. 특히 세자인 원이 아버지 충렬왕에게 멸시 받고 고려의 왕족과 귀족, 하물며 천한 신분인 옥부용의 앞에서 조롱거리가 된 모습을 보며 가리개가 다 젖도록 눈물 짓는다. 이후 금과정을 찾아간 산은 원에게 서툰 솜씨로 채소볶음을 직접 만들어 준다. 또한 언젠가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겠다는 원에게 “그 언젠가 까지 내가 네 옆에 있을 순 없을까?”라며 도움이 필요할 때, 기댈 사람이 필요할 때, 화낼 상대가 필요할 때 그 사람이 되어 주겠다고 말한다. 이는 원이 세자인 것을 고백하기 전까지 원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은 산의 애틋한 진심이다.



이처럼 은산은 왕원에 대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점점 자각하며 가슴앓이를 하기 시작했다. 정체를 숨겨야 하는 상황에 알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은 상대가 있음에 마음 아파했고, 또한 자신의 머릿속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원으로 인해 설레기도 혼란스럽기도 했다. 특히 은산은 자신이 알고 있던 한천이 왕세자 왕원이라는 것과 자신으로 인해 왕원이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염려했고,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자들 앞에서 조롱거리가 된 왕원의 모습에 눈물을 떨궜다. 그런 가운데, 지난 16회 엔딩에서는 정체를 숨겨야 했기에 자신의 마음을 숨기던 은산이 세자빈 간택을 위한 다과회에 참석해 왕원 앞에서 직접 가리개를 풀고 얼굴을 보여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에 정체를 직접 밝힌 은산의 마음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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