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육대’ 레드벨벳→엘리스 유경까지…아이돌 지각변동 예고 [TV줌인]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지각변동의 시간이다. ‘아육대’ 이야기다.  지난 2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는 레드벨벳이 트와이스를 꺾었다. 그리고 엘리스 유경이 리듬체조 여왕으로 등극했다.  첫 번째 경기는 볼링이었다. 준결승에는 양세형-신동 팀과 워너원 하성운-배진영 팀이 대결을 펼쳤다. 특히 하성운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청난 회전력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실수로 승리를 놓쳤다.  다음은 빅스 켄-라비와 세븐틴 승광-민규 차례였다. 라비는 역대급 실력을 보였다. 5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양궁도 치열했다. 빅 매치는 레드벨벳과 트와이스였다. 아이린과 쯔위가 에이스였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실수를 무마하지 못했다. 결승 진출은 레드벨벳 차지였다.  리듬체조는 ‘아육대’의 꽃이었다. 에이프릴 나은, 씨엘씨 장승연, 우주소녀 여름, 엘리스 유경, 모모랜드 데이지, 프리스틴 나영,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전했다. 이들은 하루 4~5시간의 연습 기간을 거쳤다는 것.  우승은 유경이었다. 한국 무용 경험이 있는 유경은 수준급 턴과 고난도의 수구 이용으로 12.95점을 받았다. 그리고 첫 출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씨엘씨 장승연은 지난번에 이어 은메달에 그쳤다.  아이돌 세대교체를 이뤄낼 ‘아육대’는 26일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연예 ‘황치열 후배’ 김민서-왕크어-유민영, ‘프듀48’ 넘어 데뷔行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목표는 하나, 걸그룹 데뷔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모였다. 한국인 중국인 멤버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낼 소녀 3인을 만났다. Mnet ‘프로듀스48’이 끝난 후 TV리포트는 ‘황치열 회사’ 하우(HOW)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김민서, 왕크어, 유민영을 만났다. 첫 미션에서 셀럽파이브 무대를 꾸며 시선을 강탈했던 소녀들이다.  세 사람은 차례로 “여러분에게 첫사랑 같은 존재로 마음에 자리하고 싶은 17세 김민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패러디도 할 줄 아는, 여러분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왕크어”, “랩을 특기로 가진, 믿어주는 만큼 멋진 모습으로 데뷔하고 싶은 유민영”이라고 자기 소개했다. ‘프로듀스48’로 그룹 아이즈원에 최종 발탁되지 못한 소녀들은 움츠러드는 대신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힘들었던 오디션이지만,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을 갖고 있다고. 김민서는 “한초원과 동갑이라 친해졌다. 빨리 다시 보고 싶다”, 왕크어는 “김현아 언니가 엄마처럼 나를 잘 챙겨줬다. 항상 나에게 부족한 게 없는지 물어봐줬다”, 유민영은 “강예원 언니가 보고 싶다. 평가를 같이 받으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해보지 않아 아쉬웠던 무대에 대해 김민서는 ‘다시 만나’, 왕크어는 ‘1000%’, 유민영은 ‘루머’를 꼽았다. 세 소녀는 직속 선배 황치열과 함께한 추억을 떠올렸다. 소녀들은 “저희가 오디션을 준비할 때 연습실에 찾아와서 힘내라고 치킨을 사주셨다. 더 많이 사주고 싶으셨는데, 저희가 다이어트 하는 관계로 한 마리만 사줬다. 아쉬웠다”면서 “저희와 인사를 하고 연습실에서 나가던 중 계단에서 넘어졌다. 그때는 모른 척 했는데, 계단이 투명이라 다 비쳐 보였다”고 깔깔 웃었다. 최대한 빨리 걸그룹 데뷔를 이뤄내겠다는 김민서는 “팬들과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아이돌”, 왕크어는 “보는 사람들이 기분 좋을 수 있는 아이돌”, 유민영은 “매력있고 사람들을 홀릴 수 있는 아이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연예 ‘뮤직웍스’ 윤해솔 최소은 “힘든 ‘프듀48’ 그래도 또 나갈래요”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두 소녀는 단단했다. 서바이벌 오디션 경험을 겪은 후라 제법 성장했다. 아이돌 그룹 데뷔를 꿈꾸고 있는 뮤직웍스 소속 연습생 윤해솔과 최소은 Mnet ‘프로듀스48’를 통해 아이돌 팬덤시장에 얼굴을 알렸다. 비록 최종 아이즈원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두 소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프로듀스48’에서 탈락한 후 윤해솔과 최소은은 TV리포트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류프레이닝센터를 찾았다. 이 곳에서 윤해솔과 최소운은 지난여름을 보냈다.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부지런히 달렸다. 당시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맞춤 트레이닝 복장까지 갖추고 만났다. 두 소녀는 “사실 이곳에서 좋았던 기억이 없다. 오늘은 발걸음이 가볍다. 이렇게 날씨가 좋았고, 예뻤던 곳인지도 몰랐다. 그만큼 합숙생활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기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직접 숙소를 소개한 윤해솔은 “이층 침대 난간을 활용해 다리 마사지를 했다”고 웃었다. 합숙기간 동안 화장실로 애를 먹었다는 둘은 “화장실이 방에 하나씩이라서 고생했다.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끼리 가위바위보, 제일 급한 순서, 나이 순서로 정했다”고 회상했다. 소녀들은 “숙소와 개인 연습실에서 간식을 몰래 나눠 먹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해 재밌었다. 가장 힘들었던 촬영은 초반이었다. 하다보면 익숙해지는 건데, 아무래도 처음이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을 공유했다. 이들은 가장 힘들었던 안무연습으로 ‘프로듀스48’의 메인곡 ‘내꺼야’를 꼽았다.  최소은은 “밤새면서 밥도 안 먹고 연습했다. 안무가 적응되지 않아서 힘들었다. 실력이 부족해서 배윤정 단장님에게 많이 혼났다. 그래서 엄청 울기도 했다. 코칭받고 앉자마자 눈물이 터졌다.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윤해솔은 “미션 연습실이 기억에 남는다. 소유 선생님이 ‘그냥 해솔이는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게 너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숙소, 단체 연습실, 개인 연습실, 식당을 두루 살핀 윤해솔과 최소은은 “연습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식당이었다”며 까르르 웃었다. 개인 연습실에 대해서는 “안식처”라고 표현했다. 둘은 “연습을 하다가 하나둘씩 모여서 쉬었다. 시간이 길진 않았다. 쪽잠 자고, 당이 떨어지면 아주 조금씩 군것질을 했었다. 이 곳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안식처였다”고 회상했다. 선배 백지영을 모창하는 윤해솔과 밥솥 모사, 손가락 팝핀이 가능한 최소은은 걸그룹 데뷔의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프로듀스’에 재도전할 의사를 묻자 둘은 망설임 없이 “또 하고 싶다.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과 실력을 다 펼쳐보고 싶다”고 답했다. 윤해솔은 “되게 매력적인 아이돌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하고 싶다. 더 노력해서 데뷔하겠다”고, 최소은은 “제가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도전해 기회를 잡고 싶다.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만족할 수 있는 아이돌 되고 싶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연예 [단독] 김혜선, 독일인 남친과 11월 3일 결혼…2년 열애 결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35)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25일 TV리포트 확인 결과, 김혜선과 3살 연하의 독일인 남자친구 스테판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10월 중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지만, 11월 3일로 날짜가 최종 결정됐다.  김혜선은 전날인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테판과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혜선은 수줍은 여인의 모습으로, 두 사람이 마주보는 눈빛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앞서 지난 4월 김혜선이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스테판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친구의 소개로 스테판을 만나 2년 간 만남을 이어왔다. 스테판은 건축·조경쪽 일을 하며, 애교 많고 유머러스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선과 스테판은 한국과 독일에서 두 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후에는 한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김혜선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특히 코너 '최종병기 그녀'에서 근육질 몸매를 개그 소재로 활용해 인기를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혜선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연예 로이킴 “꾸준히 열애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 반복”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지난겨울에는 사랑을 고백했던 남자, 이번가을에는 이별을 선언했다. 사랑을 하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맞닥뜨리게 된다. 음악을 통해 로이킴의 행복했던 열애와 아팠던 이별을 들을 수 있었다. 로이킴은 지난 2월 ‘그때 헤어지면 돼’, 9월 ‘우리 그만하자’를 차례로 발매했다. 그때마다 차트올킬을 기록하며 로이킴의 음악은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로이킴은 최근 취재진과 만나 곡 작업 배경을 소개했다. 로이킴은 “‘우리 그만하자’는 지난해 겨울에 썼다. 이 곡만 8개월 정도 작업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정말 좋아했던 아티스트를 결코 따라할 수 없다는 그런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심오해지더니 사랑 얘기로 커져버렸다”고 소개했다. ‘그때 헤어지면 돼’에서는 둘의 사랑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그 사랑은 시간이 흘러 변했다. ‘우리 그만하자’를 통해 로이킴은 상대의 이별선언에 앞서 먼저 결별을 뱉었다. 구차해보이기 싫었던 남자의 처절한 이별이다. 개인 이별 경험을 묻자 로이킴은 “제가 이별을 할 수도 있고, 당할 수도 있다. 그래도 나쁘게 헤어진적은 없다. 시간에 따른 변화가 가장 크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로이킴은 “시기도 그렇고. 환경도 그랬던 것 같다. 제가 반복된 미국행으로 연애 유지가 쉽지 않다. 연애기간은 상황 혹은 상대에 따라서 길기도, 짧기도 했다”면서 “이별 후에 먼저 연락을 해본적 있다. 엄한 미련을 드러냈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자신의 이별 기억을 곱씹던 로이킴은 “제가 상대에게 상처를 줬을 수도, 받았을 수도 있다. 그게 뭐든 내가 한때 좋아했던 사람, 큰 행복을 줬던 사람과 헤어졌다고 나중에 가볍고 쉽게 얘기하는 건 싫다. 좋은 흔적을 한순간이라도 줬던 사람이라면, 끝까지 아껴줘야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이별 후 상대에 대해 얘기하는 걸 꺼려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국내에서 가수활동과 미국 유학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로이킴은 롱디(long distance) 커플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다행이 성적 잘 유지하고 있다. 어려운 학기가 마지막에 남아있어서 정말 큰일났다”고 웃으며 “사실 학교에서 연애가 더 자유롭지 않다. 워낙 한인사회가 작은 곳이라 말도 빨리 퍼지고, CC(캠퍼스 커플)했던 친구들의 안좋은 결과를 보니 더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스톤뮤직
연예 지성 "이보영 만나고 완벽히 달라진 삶..눈물나게 고마워"[인터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지성은 솔직하고, 또 겸손하다. 그러면서도 도전적이다. 스스로를 노력형 배우라고 말하는 그는 단 한순간도 자신이 잘하는 캐릭터를 택한 적 없다. 매 작품이 도전이자 숙제였다.  영화 '명당' 역시 마찬가지. 흥선대원군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지성은 '상갓집 개'로 살던 몰락한 왕족의 처절함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광기를 완벽히 표현했다. 익히 알려진 흥선대원군이란 인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시절을 구축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결국엔 해냈다. "거지꼴로 목숨이라도 부지하려는 인물이잖아요. 왕족으로서 모든 걸 다 내려놓은 거죠. 그 시절 흥선의 광기는 당연했던 것 같아요. 실제 당시 흥선의 나이가 20대 초반이었다고 해요. 불안정한 시기, 맹목적인 나라 개혁…. 조금은 지나쳐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시절 흥선에겐 당연한 행동이었다고 봤어요."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그는 2007년 드라마 '뉴하트'로 대중에게 연기력으로 제 존재감을 각인시킨 뒤 이후 드라마 '비밀', '킬미,힐미', '피고인', '아는 와이프'까지 시청률과 평가면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저는 후천적 노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올라왔어요. 그래서 매작품 즐기지 못하고 공부하는 습성이 있어요. 특히나 영화 쪽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 더욱 그렇죠. 저는 제가 잘하는 작품, 개인적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른 적이 없어요. 늘 안 해 본 캐릭터를 골라왔죠. '명당' 역시 그랬죠. 현장에서 조금 더 즐길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부끄럽지만 그렇지 못했어요." 지성은 이보영과 6년간 교제 끝에 지난 2013년 결혼, 2015년 6월 첫 딸 지유를 품에 안았다. 최근 이보영은 둘째를 임신, 내년 봄께 출산한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딸바보인 지성은 딸 지유와 아내 이보영 얘기가 나오자마자 눈에서 행복한 기운을 뿜어냈다. "늦게 아빠가 돼서 그런지 20년 뒤를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딸이 결혼했을 때 제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마음이 드니 몸 관리, 식단관리를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작품으로 소진한 몸과 마음을 가족으로 치유하는 편이에요. '명당' 마지막 촬영이 아침에 끝났는데, 그때 이보영 씨는 '마더'를 찍고 있었죠. 저는 지방 촬영이 끝나자마자 오후 2시에 지유를 유치원에서 픽업해서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이렇게 가족과 바로 시간을 가져야 원래의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더라고요." 아빠가 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개인생활은 없었단다. 육아, 촬영, 또 육아의 반복이었다. 둘째가 태어날 때는 이보영 곁에서 함께 있고 싶다는 지성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돼 책임감이 더욱 무겁다. 이보영 씨가 혼자 육아를 한다는 생각만 해도 마음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지성은 인터뷰 말미 이보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이가 바로 이보영이란다.  "제 명당은 이보영의 옆자리예요. 기사를 의식해 하는 얘기가 아니라 진심이에요. 인생 자체가 이보영 씨 코드로 맞춰져 있고, 이보영 씨를 만나고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 많이 모르고 부족했던 저를 보영 씨가 일깨워줬어요. 어떻게 보면 제 가정사가 힘든 시기에 보영 씨를 만났거든요. 전 늘 남이 먼저, 부모가 먼저였어요. 보영 씨 덕분에 저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됐어요. 눈물 날 정도로 고맙죠."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연예 '명당' 조승우 "13살 삽살개가 최고의 소확행, 집돌이예요"[인터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조승우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으로 '내부자들' 이후 약 3년 만에 충무로로 복귀한 조승우. 그는 이번 작품에서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아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역시 조승우'를 외치게 만든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 완결판이다. 조승우가 연기한 박재상은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이. 강직하고 올곧은 인물인 그는 왕실 묏자리를 이용해 권력을 차지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 계획을 막은 보복으로 가족을 잃는다. 13년 후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에게 왕실 권위를 뒤흔드는 세도가를 몰아내자는 제안을 받는다.  "심리적으론 강하지만 겉으론 정적인 인물이 박재상이죠. 모든 인물이 대립하고 발산하는 가운데 박재상마저 쏟아낼 순 없었어요. 중간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게 중요했죠. 튀는 연기, 에너지가 분출하는 연기를 할 수 없었죠. 중간에서 묵묵하게 축을 받쳐줄 인물이 필요했는데, 박희곤 감독님이 '너밖에 팔 사람이 없다'라며 꼬셨어요.(웃음) 조승우는 '내부자들',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 그리고 '명당'에 이르기까지 줄곧 소신 있는 캐릭터를 맡아왔다. 그 이유를 묻자 "뜻이 있는 작품만 하고 싶다"고 답했다. "멋있고, 재밌고, 화려한 작품보다 다소 밋밋할지라도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요. 제가 작품을 택할 때 기준도 아주 조금이라도 대중에게 의미를 줘야 한다는 거예요. 그게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왜 배우를 해야 하지라는 질문에도 같은 생각이에요. 배우가 단순히 즐거움만 줘야 할까요. 제가 '맨 오브 라만차' 공연을 보고 배우 길을 걷게 된 것처럼, 제가 출연한 작품이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라요." 다소 빤한 질문이지만, 그에게 연기 잘하는 법을 물었다. 그는 모든 답은 대본에 있다며 대본을 파고, 파고 또 판다고 했다.  "모든 답은 대본에 있어요. 대본 안에 모든 게 다 들어있어요.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공부하고, 궁금한 게 있으면 감독님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이러한 기본적인 과정을 거쳐 열심히 하는 거죠. 너무 단순하죠? '비밀의 숲', '라이프' 이수연 작가님은 대본을 다 써놓고 배우에게 주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대본 1,2부까지만 써놓고 배우에게 건네는 작가님들이 있어요. 정말 웃기지도 않죠. 이 작품이 어떤 방향성을 갖게 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출연을 하나요." 평소 풍수지리에 대해서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그는 땅보다 집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는 무대 위, 카메라 안 폭발적인 모습과 달리 평소에는 반려견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며 집돌이의 삶을 즐긴단다. "가정이 생기면 집 짓고 과일 나무도 심고, 채소도 길러먹고, 염소도 키워보고 싶어요. 제가 집돌이거든요. 동물들도 키우고 있고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13살 삽살개 단풍이이에요. 이 녀석이 갑자기 배가 아픈 거예요.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나이가 많다 보니 합병증과 마취 걱정이 컸어요. 다행히도 큰 수술을 마치고 나서도 잘 회복해 더 어려지고 밥도 잘 먹는 모습을 보며 정말 행복했어요."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연예 안효섭 "갓세븐으로 데뷔할 뻔…지금도 항상 응원해요"[인터뷰] [TV리포트=손효정 기자] 2018년 발견된 대세 배우를 꼽을 때, 안효섭을 빼놓을 수 없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마친 안효섭은 주목받는 배우로 우뚝섰다. 극중 그는 신혜선(우서리 역)에게 귀여운 짝사랑을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안효섭은 곧바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차은우, 정유안 등 대세 배우들과 함께한 유튜브 레드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가 오는 11월 첫방송 되는 것. 아이돌그룹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대 대세 배우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못해본 것을 해본 거니깐 궁금증도 많이 풀렸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자기 색깔이 뚜렷한 천재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서, 준비할 게 많았어요. 몽골 악기도 다를 줄 알아야 하고, 피아노, 기타 연습도 했어요. 노래도 실제로 3개 정도 녹음했고, 춤도 많이 배웠는데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안효섭은 실제로 과거 아이돌 연습생 경험이 있다. 캐나다의 평범한 학생이었던 안효섭은 JYP 신인 개발팀의 연락을 받고 귀국해 JYP 연습생이 됐다. 갓세븐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이었지만, 최종 데뷔는 무산됐다고. 갓세븐과 연락을 하냐고 묻자 안효섭은 "연락을 자주 안 한 지는 좀 됐어요. 가끔 잭슨 형이랑 안부 문자를 하는 정도예요. 지금도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안효섭은 가수 활동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안효섭은 곽시양, 송원석, 권도균과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으로 앨범을 낸 바 있다. 안효섭은 "프로젝트 그룹이 처음 결성된 이유가 팬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서였어요. 활동을 직접하지는 않고 음원만 냈거든요. 그걸 보고 가수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안효섭은 2015년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로 데뷔한 후,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 '한번 더 해피엔딩', '가화만사성', '딴따라',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가 됐다. 4년 만에 빠른 성장을 이룬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저는 그냥 항상 진실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한 컷트 컷트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장면도 허투루 연기하지 않고 솔직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한테 어떻게 비치는지 생각하기보다, 내 감정에 진실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연예 임수향 "성형은 본인 선택, 뭐든 과하면 안 돼" [인터뷰]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임수향이 성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임수향은 최근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수향은 극중 성형으로 예뻐졌지만 자존감이 낮은 강미래로 분했다. 성형 미녀라는 설정이 여배우로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캐릭터이지만 용기를 냈다.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미래라는 걸 잘 알았기 때문. 임수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스로도 힐링하고 성장했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마지막 회에 나온 미래의 대사를 다시금 언급했다. '예뻐서 행복하느냐'고 물으면서 '나는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하겠다'는 대사였다. "그 대사가 우리 드라마의 메시지와도 같다. 어떻게 하면 내가 진짜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다. 누가 저한테 '꿈이 뭐냐'고 물으면 '제 꿈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답한다. 돈이 많고 대스타가 되고 엄청 예쁜 사람이더라도 그때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그건 불행한 삶인 것 같다. 진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임수향이 미래를 연기하면서 생각에도 변화가 있었을 터. 그녀에게 성형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임수향은 "성형은 본인의 선택"이라며 "해라 말아라, 좋다 안 좋다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성형을 한다고 다 예뻐지는 건 아니지 않느냐. 미래도 '성괴'라고 놀림 받았다. 그건 본인이 감당해야 한다. 성형을 하되 대신 뭐든 과한 건 안 좋다. 너무 빠져서 넘치는 건 무서운 거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다면 저는 본인의 선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성형에 가장 민감한 직업 또한 여배우다. 못생기면 못생겼다고, 살이 찌면 자기관리 안 한다고 욕을 먹는다. 그래서 몇몇 연예인들은 예뻐지면 사랑받을 거라는 생각에 얼굴에 손을 대기도 한다. 그러면 또 얼굴에 티가 많이 난다고 아픈 소리를 듣고 만다. 임수향은 여배우의 연기력이 아닌 외모가 주가 되어 평가받는 것에 대해 "저도 이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한때 (외모에) 집착을 했었다. 내가 화면에 어떻게 나오는지 고민하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럴 때마다 임수향은 외모가 아닌 연기에 더 신경 쓰고 집중했다. 그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고 모두가 말하는 '예쁘다'는 기준을 맞출 순 없다. 그럼 제 자신을 잃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연기를 열심히 하고 내가 가진 색깔을 보여준다면 나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저도 이번 작품을 하면서 미래로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를 하고 저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됐어요. 외적인 게 전부가 아니라 제가 더 단단해지고, 제 가치를 알고, 저를 사랑한다면 누군가도 저를 가치 있게 생각해주지 않을까요?"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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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독] 갓세븐 유겸, 캐나다 콘서트 중 무대서 넘어져 "다친 곳 無" [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갓세븐 콘서트 중 멤버 유겸이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에 따르면 유겸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갓세븐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개인 무대를 펼치던 도중 회전 동작을 하다 무대에서 미끄러졌다. 큰 소리가 동반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도 유겸은 곧 일어나 공연을 끝까지 이어갔다. 이후 멤버들과 함께 하는 완전체 무대에도 참여,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만 유겸 본인은 이날 실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겸은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방금 춤을 추다 실수를 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사과했고, 팬들은 이날 공연 중 가장 큰 함성으로 유겸에게 화답했다. "괜찮다"는 위로의 말도 쏟아졌다. 유겸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공연 중 미끄러졌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데는 없고 공연 스케줄 이행에 문제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겸이 속한 갓세븐은 캐나다 토론토, 미국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단독] 가수 이상우, 사기 혐의로 피소…"펜션 개발 수익 주겠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이상우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업가 A씨는 25일 이상우를 상대로 수원지방검찰청에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2억 원 상당의 액수를 편취했다는 내용이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5년 이상우가 펜션 개발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2억 원을 빌려 갔지만 현재까지 한 푼도 갚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상우는 (펜션 개발)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하여 A씨에게 충분한 담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돈을 빌렸다. A씨는 이를 2016년까지 받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전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확인 결과 이상우는 해당 토지의 소유자가 아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이상우가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개발 토지가 실질적으로 그의 소유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며 고소인에게 접근한 의도에 사기성이 짙다고 밝혔다.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25일 TV리포트에 "변제 능력과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상황을 속여서 2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판단하고 고소를 하게 됐다"라며 "추후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963년생인 가수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91년 정규 2집에 실린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크게 히트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국장애인 부모회 홍보대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발달장애인 공공 후견사업 홍보대사 등을 지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이상우
연예 김혜선 "독일인 예비신랑, 날 순하게 만들어주는 ♥" [단독인터뷰]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오늘(19일) 예비신랑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예비신랑이 파란 눈의 외국인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혜선은 19일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독일인이다. 한 달 정도 휴가차 한국에 왔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선과 스테판 씨(예비신랑)는 김혜선이 독일로 유학을 떠나 있을 때 처음 만났다. 김혜선은 "(예비신랑은) 건축·조경 쪽 일을 한다. 애교가 엄청난 친구다. 신기할 정도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저를 순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김혜선과 스테판 씨는 김혜선이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독일에서 약 8개월 교제 기간을 가졌다. 김혜선은 "한국에 돌아와야 하나, 독일에 남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예비신랑이) 좋았다. 이 사람이라면 멀리서도 연애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마지막으로 만나 9개월 만에 예비신랑과 재회했다는 그녀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올 때 (예비신랑도) 많이 울기도 했지만,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기다리고 있겠다 했다. 그래서 한국으로 올 수 있었다"며 "매일 영상통화를 하면서도 믿음이 줄지 않았다"고 신기해했다.  스테판 씨와 한국에서 보내는 기간, 결혼 준비에 돌입한다는 김혜선은 "한국에서도 하고, 독일에서도 해야 해서 준비할 게 많다"고 말했다. 스테판 씨는 결혼 후 아내의 나라인 한국에서 살 생각이다. 김혜선은 그런 예비신랑의 마음에 고마움을 드러내며 "쉬운 부분은 아닐 텐데, 적응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긴 하다"고 걱정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열정을 표출했다. 김혜선은 "결혼하자마자 아기를 가질 생각이다"며 "동생이 아들딸 둘을 낳았는데, 보기 좋아 보여서 둘은 꼭 낳을 생각이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혜선)
연예 [단독인터뷰] '결혼' 황현희 "태명 다온이…성실한 남편·올바른 아버지 될게요"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1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는다. 오늘(10일) 오후 6시 서울 더 라움에서 13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TV리포트는 결혼식을 두 시간 앞두고 황현희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황현희는 "항상 기다려온 시간"이라며 결혼식에 대한 설렘을 밝히는가 하면, 임신 중인 예비신부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황현희는 "어젠 푹 잤다. 꿈은 안 꿨다. 결혼식을 올리니 설레고 앞으로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성실한 남편, 올바른 아버지가 되도록, 하늘에 한 점 부끄럼 없는 남편,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현희와 예비신부는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예비신부는 광고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황현희는 예비신부에 대해 "이상형이 현명한 여성이었는데, (예비신부가) 생각도 올바르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하는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황현희는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결혼 생각이 없다가 예비신부에게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주위 반응을 물으니 그는 "당황하더라"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독신주의는 아니었지만, 진짜 좋은 분을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하지 않을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황현희는 "지인의 가게에서 예비신부를 소개받았는데,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3~4번 거절당하다 깊은 대화를 나눴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현희는 프러포즈와 관련해선 "매일이 프러포즈라 생각한다"면서도 "(예비신부) 생일에 아기가 생겼더라. 그리고 6월 10일 오늘이 아기가 생긴 지 100일이다.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일에 프러포즈를 했는데, 초를 불면서 '너도 나랑 같은 소원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예비신부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겨울에 태어날 아기에 대해 황현희는 "태명은 행복이 찾아오라는 의미로 다온이다"라며 "계속 신부의 배를 어루만지면서 노래도 불러주고 있다. (예비신부) 몸이 약해서 걱정이지만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황현희는 결혼 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선 "개그는 안 하고 있고, 시사경제 프로그램과 팟캐스트를 진행 중이다. 개그에서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황현희),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단독] '요물' 정승환, 결혼 3년만 아빠 된다…아내 임신 5개월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유행어 '들었다놨다, 요~물'의 주인공 개그맨 정승환(36)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다. 8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정승환의 아내는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정승환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에 "#아빠 #엄마"라는 태그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정승환은 2015년 6월, 7세 연하의 미모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승환은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되는 셈. 정승환은 임신한 아내를 살뜰히 챙기며 애처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변 지인들은 그를 '개그계의 최수종'으로 부를 정도다. 정승환은 2세와 관련해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부부는 계획적으로 임신을 했다. 2년 동안은 임신 계획이 없었고, 올해 아기를 갖자 했는데 신기하게 우리 부부에게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기쁘고 행복하다. 옆에서 아내를 열심히 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모의 아내를 닮은 딸이면 더욱 좋지 않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승환은 웃으면서 "제가 봐도 제 아내는 예쁘다. 아내를 닮은 예쁜 딸이면 좋지만, 딸이든 아들이든 다 좋다. 특히 제가 개띠인데 아이도 개띠가 됐다. 띠동갑이 돼서 신기하고, 저출산 시대에 일조한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희극인다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정승환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코너 '우주라이크' '풀하우스' '멘붕스쿨'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요물~" "너 되게 낯설다" "들었다놨다" 등의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김혜선과 '구린라이트' 코너에서 호흡을 맞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